"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10:9下)
인간의 어리석은 마음은 소유하고 있는 그 무엇도 하나님께
거저 받았다고 생각하지 못하게 합니다.
거저받은 것이 없으니 거저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주는 일에 댓가를 원하고 최소한 서로 뭔가를 교환하기 원합니다.
자비를 베풀고 최소한 칭송을 기대하는 것 따위가 그런 마음의 소산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차라리 아무것도 보답할 수 없는 거지들을 대접하라고...
그리고 그런 것을
너 자신도 오른손과 왼손이 서로 모르게 하라고...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저 주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없습니까?
그러면, 하나님은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