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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오후 2시경 안산의 은사님댁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은 언제나 처럼 별로 막히지도 않았고 도로 가에 밀려 있는 눈이 녹아 물이 되어 약간씩 퍼져 흘렀지요. 7시경 출발하여 돌아오는 길은 톨게이트에서 꽉막혀 약 30분정도 지체되었습니다. 어떤 터널을 지나서 내리막 커브길이었는데 늦은 것을 보충할까 싶어^^약간 속력을 내서달리다 앞의 차량들이 서행하는 것을 보고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찌이익~차가 미끄러지는 겁니다. 눈녹던 물이 얇게 얼음이 되어서리...우리 식구 모두를 혼비백산하게 만들었지요. 그후론 살살 몰아 돌아왔지요^^ 그래도 지기님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지 않고 "것봐~ 내가 안전거리를 항상 잘 지키니까 무사했잖아?" 큰소리 펑펑 치며 사태를 수습했다는 거 아닙니까?^^ ... 쭉 미끄러져서 지기님 차를 퉁 건드렸으면 온식구들이 만나보는건데...하하...시간이 안맞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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