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위험한 해석

주방보조 2004. 2. 22. 00:43
위험한 해석에 대한 제 생각^^
2004/02/22 00:21

성경이 말하지 않는 것을

궁금해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궁금해하고 묻고 알아보고 하면서 우리가 자라는 것 아닙니까?

 

저는 위험한 해석은

"단정적"이라는 특징이 있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귀신은 불신자의 사후영이다"라는 베뢰아의 귀신론이 있습니다.

 

성경은 귀신에 대하여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지만 '불신자의 사후영'이라는 말은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개인적인 경험으로 성경이 말하지 않은 것을 "단정"해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그것으로부터 신론 인간론 마귀론 천사론 성령론까지 모두 그 단정적인 말을 합리화하기 위한 기괴한 교리들로 가득하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네피림은 아담이전의 사람들 즉 '귀신이 될 영혼'을 가지지 못한 자들이니 운운하며

성경의 신비를 자기들이 푼 것처럼 난리를 치다가

 

결국 귀신을 쫓는다는 것때문이 아니라

 

총체적인 교리적 이단성으로 대표적 개신교 이단이 되어버리지 않았습니까?

 

...

 

성경의 내용에 대하여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궁금해하는 것은 너무나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생각을 성경과 동등한 위치로 확정짓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창조과학은 성경의 말씀을 진리로 "가정"하고 현상을 보는 입장이므로

좀 차원이다르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