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기독교인의 욕에 대한 저의 생각(안티들에 대한)

주방보조 2004. 2. 22. 21:47
예수께서도 욕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안티같은 부류들에게는 욕하지 않으셨지요.

그들은 그냥 피식^^웃어줘도 그만이거든요.

왜냐하면 혹 어떤 저질안티가 있어 온갖 지랄발광을 해봤자 그건 바람같은 것이고 연기같은 것이니까요.

욕을 할 가치도 없는 것이지요.

그저 그들의 운명이 가엾고 불쌍하여 혀를 쯧쯧하고 차시는 정도였을 것입니다.

요즘 안티같은 것들이 그당시에는 없기도 하였지만 말입니다.

...

예수님의 욕은 그 대상이 명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들, 백성에게 진리를 가르쳐야 하는 지도자들이 그 욕의 목표였습니다.

오히려
요즘 안티중 제법 안목이 있는 안티들이 뱉어내는 욕의 목표와 비슷하다 하겠습니다.

무식하고 저급한 안티들이야 그 하는 꼴이 가여울 뿐이구요.

...

저는 딱 한번 류모라는 인간을 향해 이자식아정도의 욕을 사용한 적이 있엇습니다.

그것조차 마음에 크게 부끄러웠구요.

나이어린 싸가지 없는 녀석을 상대하지 않으면 그만인데 하고 말입니다.

...

기독교인의 욕도 그 방향이 예수의 것과 동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것들중 악하고 더러운 이들을 향해 욕을 해야지

우리 밖에 있는 어리석은 무리들을 향해 욕을 하는 것은 그저 그들과 같이 되는 것 외에 다른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 욕이 나올 것같으면 상대하지 말 일입니다.

...

선지자들도 욕을 했습니다.

왜 욕을 합니까?

그래도 그들이 혹 정신차리고 바르게 돌아오도록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함입니다.

저질 안티와 같은 무리로 볼 수 있는 이방의 악랄한 민족들의 멸망을 예고하는 일은 있어도

욕설을 퍼부은 그 대상은 언제나 이스라엘안에 있었던 제사장 왕 귀족들 그리고 거짓 선지자들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

그러므로

이런 안티사이트에서 저질 안티들처럼 상대에 대하여 욕을 퍼부어 대는 것은
스스로를 저질안티와 같은 수준으로 전락시키는 것일 뿐입니다.

...

안티들과 대화하여 그들을 생각을 알아보고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아주는 것
그리고 항상 크게 불쌍히 여김으로 그들을 대하는 것

그정도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티들조차 욕하지 맙시다라고 타이틀을 걸어 놓습니다. 실제론 지키지 않지만...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욕하지 말아야 합니다.

혹 누가 있어 욕을 하고 싶어 죽겠다면 저를 향해 하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그대가 그리스도인이라면 말입니다.

우리가 함께 그리스도인이므로 가능합니다.

,,,

그리고 언제나 자기 이름을 걸고 글을 쓰고 그 글에 책임을 집시다.

익명은 안티들의 몫이지
그리스도인들의 지향할 바가 전혀 아닙니다.

밝게 자기 이름을 걸고 말하고 그리고 욕하지 말고 안티들을 가엾게 여겨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