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4장

창세기4장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배일찐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배이리로다"(4:24) 가인계열로 아담의 7대손인 라멕이 자기 아내들에게 이른 말은 살륙의 자랑과 오만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리고 7배와 77배...의 차이 하나님의 주시는 벌보다 더욱 잔혹하고 끔찍하고 엄청난 보복 이것이 타락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 우리 속에도 라멕의 이 잔혹한 보복심리가 숨어 있습니다. 하나님께 맡겨두기에는 도저히 성에 차지 않는 가공할 복수심 말입니다. ... 우리의 억울함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것으로 족해 할 수 없다면 그것은 라멕의 마음과 같은 것입니다. 누군가를 찢어 죽이고픈 마음이 있다면, 라멕의 그 심정을 이어받은 것입니다. 그에게만이 아니라 그에게 속한 모든 이들에게 한을 풀고 싶다면... 그 또한 라멕의 마음입니다. ...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은... 이 원통해 하는 마음을 주님앞에 내어놓고 용서받은 죄인의 ... 용서할 줄 아는 아름다움을 주앞에 나타내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