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시편67편

주방보조 2005. 11. 4. 00:07
시편67편

"열방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이 판단하시며 땅 위에 열방을 치리하실 것임이니이다"(67:4)

정치가 잘못되면 당장 큰 일이 날 것같이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란 언제나 어느정도 잘못된 행태를 구조적으로 지니고 존재해왔습니다.

경제가 어려우면 당장 나라가 거덜날 것처럼 난리를 치며 주가가 요동을 칩니다만
경제란 언제나 살기힘든 이들을 항상 배부르게 해주지 못한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교육이 문제있다면서 나라의 장래를 그때문에 비관적으로 보려는 사람이 많은데
공부 잘하는 놈과 못하는 놈은 어떤 제도하에서도 상존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이세상의 모든 다스림과 가르침은 한계가 있고 부조리가 있고 악함이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굴러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궁극적으로 이런 부조리한 세상에서 소망하는 것은
"하나님의 다스리심"입니다.

그 어떤 불의도...불공평도...불평등도 없는 다스리심...

반드시 올...
그것을 믿고 기다리므로
이 세상의 모든 부조리와 환란을 능히 참아 이겨낼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예수와 우리 > 30초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69편  (0) 2005.11.09
시편68편  (0) 2005.11.08
시편66편  (0) 2005.11.03
시편65편  (0) 2005.11.02
시편64편  (0) 200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