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스트레일리아/다섯아이키우기

아이들 여행기

주방보조 2004. 1. 30. 21:05

<제99호> 아이들 여행기... 2002년 08월 21일
집에 도착하자마자...소감을 쓰라고 명령했습니다.
억지로 쓰는 소감들이니...볼 것도 없지만...각자의 개성이 그래도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 것이 재미있다면 재미있다 하겠습니다.

***첫째 진실:

19일날 떠나서 오늘 3시쯤에 돌아왔습니다^^

강릉에서 바닷가에서 부진장 놀다가

모텔에 들어와서는 텔레비전만 주거라고 봤습니다...-_-;;

투니버스라고 만화하는데만 있어서 새벽봤었죠...-_-"

애들이 첨보는 프로라서...^^;;

바닷가에6세 조개도 잡았습니다.^^

그걸로 된장찌개를 끓여머글꺼에염*^^*

또 노래방에 가서 1시간에 15000원이나 하더군요...

우리동네보다 더 비싸여...ㅠㅠ

하나괴로웠던점은...

제가 짐아닌 다른곳에서 자면...

꼭 밤을새고 일찍일어나는것입니다...ㅠㅠ

그래서 오는길에 엄청나게 잤져...

아주즐거웠습니다^^

마지막에 폭죽놀이를 했는데^^

한강보다는 무쟈게 싸더군여...

내년에는 속초에 가보구 싶습니당♡


***둘째:나실

오늘은 동해바다 강릉으로 갔어요...

1박2일로 말이죠...

먹을건 어떻게 됐는지 모르지만...

옷을 준비하고 갔어요...

'강릉모텔'이라는 곳에서 머물렀는데...

거기는 tv도 있어서 좋았답니다...

일단 바다로 갔죠...

온몸을 바다에 던져서 놀았죠^^

물맛 짜더라구요...ㅡㅡ;;

충신이는 사나이면서 끝에서 알랑알랑 놀길래...

아빠와 제가 끌고왔죠...소리를 지르더군요...

"으악 앗차거 으악 누나 뒤에파도>,<"

이러면서요...

놀때는 즐거웠는데...

모텔로 돌아갈때에 얼마나 찝찝하던지...

저희는 오자마자 샤워를하고서 투니버스를 보았답니다,

거기는 계속 만화만 하잖아요.

하룻밤은 새벽2~3시까지 만화만 보다가 잠이 들었답니다.

아침...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일어났습니다.

언니가 6시부터 만화를 쭉 보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빠보고 갈때 놀자고 하였지만 안됐습니다.

아침은 밥과 미역국,깻잎,햄,김치 이렇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적은 없었습니다.

^^

무사히 돌아가서 하느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세째:충신

동해바다 에서 재미있는 일이 많았습니다 .

조개를 잡았는데 저는8마리를 잡았고

작은누나는17개에다가

큰누나는 한마리밖에 잡지 못 했습니다...ㅋㄷㅋㄷ

아빠는 30마리나...끄악

참 유익하였습니다.친구더 만나서 놀았습니다.

조개 잡으려고 잠수도 하고

작은 누나한테 밀쳐저서 잠수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재미있고도,승질나고도,조개잡는 하루였습니다.

소감 끝났습니다.

***네째:원경

오늘은 동해바다 를 갔다

조개도 많이 잡았지만

바다속 으로 들어갈때 갑자기 추워졌고

엄마를 놨두고 여행을 가니까 가슴이 아팠다

***다섯째:교신

(여행이 어땠니? 좋았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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