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성경의 인물들인가 하는 영화를 기독교티비에서 시리즈로 방영하는데
마침 예레미야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나온 부분을 어떤 것은 이야기식으로 확대하여 재미있게 했고 일부는 간단하게 처리하여 넘어갔는데요, 영화니까 충분히 이해하며 흥미있게 보았습니다.
선지자들의 이야기에서 최고의 절정은 뭐니뭐니해도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모세같은 이는 출애굽에 다윗같은 이는 왕국건설에 하나님과의 만남 그 자체보다 좀 더 비중이 실리는 듯함을 피할 수 없으나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로 부르심을 받은 선지자들에게는 그 만남자체가 좀 더 비중있게 다뤄질 밖에 없겠다 생각합니다.
제사장으로써 위임을 받고 양을 죽여 피를 뿌려야 하는 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으로 영화는 이야길 전개해 나가더군요^^
아~ 저는 그 장면에서 전율했지요.
...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다는 일이 그리고 하나님의 손길을 눈을 떠 본다는 일이
꼭 즐겁고 황홀하기만 한 것이 아님이 분명함을 예레미야는 온몸으로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승리를 예언하고
평안을 노래하는
그런 선지자라면 그럴 수 있겠지요.
요즘 우리나라에 만연해 있는 거짓 선지자들처럼 치병과 축복과 보상적 은총에 대하여 떠들어 대는 것들의 짜릿한 경험따위들도 모두 황홀하고 극적인 감동이라고 외쳐대지요.
어떤 세습목사는 설교말미에 홀로 흥분하여 '너는 죽지않는다, 그러니 그 평안의 댓가를 지불해라'라고 하나님이 자기를 향해 말씀하시는 경험을 비행기에서 했다며 황홀경에 빠지더군요.
그러나
예레미야를 보면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부르실 때
큰 교회 세우고 아들에게 세습시키며 평안을 누리라고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위기의 시대에
멸망할 백성들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라도 그들에게 정의를 가르치고 외치고 몸을 던지라고 부르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
불의한 방법으로 평안과 번영을 누리면서
하나님을 만났다라고 떠들어 대는 것들은
먼저
예레미야를 펼쳐 들고
자신의 얼굴에 묻어 떨어지지 아니하는 똥덩어리를 살펴 경악해야 할 것입니다.
...
돈벌이가 잘되는 명설교가 아니라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거리가 되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다시는 전하지 않으리라 맘먹는 그런 말씀이고
또한 그렇게 전하지 않으려 하면 중심이 불붙는 것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는 그런 말씀입니다.
예레미야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말입니다.
성경의 인물들인가 하는 영화를 기독교티비에서 시리즈로 방영하는데
마침 예레미야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나온 부분을 어떤 것은 이야기식으로 확대하여 재미있게 했고 일부는 간단하게 처리하여 넘어갔는데요, 영화니까 충분히 이해하며 흥미있게 보았습니다.
선지자들의 이야기에서 최고의 절정은 뭐니뭐니해도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모세같은 이는 출애굽에 다윗같은 이는 왕국건설에 하나님과의 만남 그 자체보다 좀 더 비중이 실리는 듯함을 피할 수 없으나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로 부르심을 받은 선지자들에게는 그 만남자체가 좀 더 비중있게 다뤄질 밖에 없겠다 생각합니다.
제사장으로써 위임을 받고 양을 죽여 피를 뿌려야 하는 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으로 영화는 이야길 전개해 나가더군요^^
아~ 저는 그 장면에서 전율했지요.
...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다는 일이 그리고 하나님의 손길을 눈을 떠 본다는 일이
꼭 즐겁고 황홀하기만 한 것이 아님이 분명함을 예레미야는 온몸으로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승리를 예언하고
평안을 노래하는
그런 선지자라면 그럴 수 있겠지요.
요즘 우리나라에 만연해 있는 거짓 선지자들처럼 치병과 축복과 보상적 은총에 대하여 떠들어 대는 것들의 짜릿한 경험따위들도 모두 황홀하고 극적인 감동이라고 외쳐대지요.
어떤 세습목사는 설교말미에 홀로 흥분하여 '너는 죽지않는다, 그러니 그 평안의 댓가를 지불해라'라고 하나님이 자기를 향해 말씀하시는 경험을 비행기에서 했다며 황홀경에 빠지더군요.
그러나
예레미야를 보면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부르실 때
큰 교회 세우고 아들에게 세습시키며 평안을 누리라고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위기의 시대에
멸망할 백성들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라도 그들에게 정의를 가르치고 외치고 몸을 던지라고 부르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
불의한 방법으로 평안과 번영을 누리면서
하나님을 만났다라고 떠들어 대는 것들은
먼저
예레미야를 펼쳐 들고
자신의 얼굴에 묻어 떨어지지 아니하는 똥덩어리를 살펴 경악해야 할 것입니다.
...
돈벌이가 잘되는 명설교가 아니라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거리가 되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다시는 전하지 않으리라 맘먹는 그런 말씀이고
또한 그렇게 전하지 않으려 하면 중심이 불붙는 것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는 그런 말씀입니다.
예레미야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