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미녀 응원단의 김정일 사랑...

주방보조 2003. 8. 30. 01:42
글쎄
제 눈에는 그녀들이 그리 미녀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언론이 미녀 미녀...하는 것은
따지고 보면 젊은 여성치고 미녀 아닌 이 없으니 붙여주는 의례적인 인사치례정도로 생각합니다.

판에 박은 듯한 웃는 모습이나 그녀들의 과장된 동작이나 ... 자유인인척하고 사는 제게는 영 맞질 않았습니다.

'우리는!'하고는 귀를 귀울이는 동작 후에 "하나다!'라고 할 때는 ... 솔직히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것같아...채널을 돌리곤 하였습니다.

참 인정머리 없는 요리왕입니다^^

...

그런데 며칠전
그녀들이
우리나라 보통 사람들을 경악시킨 일을 벌였습니다.

다 아시는 일이지요?

김정일씨의 사진이 비맞는데 걸려있다고...울며 달려가 소중히 모셔간 일 말입니다.

이때 그녀들의 모습은 참 자연스러웠고...어색하지 않았으며 진지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아니 이럴 수가 있나'는 외침도 듣기에 전혀 거북하지 않았고...그녀들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저는 그녀들의 그런 행동이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충분히 이해합니다.
그것이 어려서부터 끊임없이 교육되어 몸에 벤 것이라 해도...
누군가를 진정으로 존경하고 사랑한다면...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행동이니까요...

...

참 어처구니 없게 들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녀들에게서...뭔가 배울점이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그녀들의 김정일씨 사랑하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예수님 사랑하고...비교해서...

학습된 사랑도 저리 절실한데...그런 생각을 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