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오랜만에 새벽기도를 하고
6시정각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넘었습니다.
구름때문엔지...천호대교를 넘으면서 약간 늦게 맞은 아침 일출이...완전히 찬연한 은빛이었습니다.
주님받으신 고난을 생각하면서...
그날도 오늘처럼 그 아침은 은빛으로 은은하고...라일락의 향기는 감미롭게 후각을 어루만졌을까...
음...뭐 그런 생각을 다 했습니다.
배경을 그렇게 깔고 나니...주님의 고난받으심이 더욱 사무쳐 왔지요.
오늘 같은 날은 좀 감상에 젖어 보는 것도...괜찮지 싶습니다만...
...
아내의 뉴 톰슨 성경뒤에
예수님의 하루가 그림으로 잘 그려져 있습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시겠지만...소개합니다.
목요일 밤과 새벽에 일어난 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후의 만찬이 있었고...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고...거기서 체포당하시고...안나스와 가야바의 집에서 심문과 정죄를 받으십니다.
금요일이 막 시작되자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끌려가십니다.
(하루를...우리 시간 오전6시경부터 다음날 오전6시경까지로 하였습니다)
6시경에 빌라도 앞에 서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 빌라도가 예수를 헤롯에게 보내었고...
헤롯이 예수를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돌려보낸 것이 7시 30분 경이었습니다.
8시가 채 되기도 전에 십자가형의 선고를 받고 갈보리로 보내졌고
9시경에...우리 주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혀 달리셨습니다.
참 신기하지 않습니까?
한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형벌을 결정함에 이토록 신속하고 적극적일 수 있다니...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는 "저희를 용서해 달라"고 아버지께 기도하시고
군병들은 예수의 옷을 나누고 제비뽑고
지나가는 자들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내려와 보라고 비웃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다"며 희롱하여 말하고
옷나누기를 마친 군병들도 예수를 희롱하며 신포도주를 주며 거들어 말하기를 "네가 너를 구원하라"하였습니다.
그렇게 두시간여가 지나가고...희롱도 재미의 농도가 떨어져 갈 때였을 것입니다.
함께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달린 한쪽의 행악자가 예수를 비방하여 크게 외칩니다.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이때 다른 편에 달린 행악자가...그를 향하여 더 크게 소리지릅니다. "이놈 하나님이 두렵지 않으냐!"
그리고는 예수께 간구합니다."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생각하소서"라고...
아마 예수께 이보다 더 큰 위로가 있었을까요?
함께 십자가에 달린 한 악한 사람이...예수와 그의 나라를 알고 있다는 것...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말씀하시고
바로 앞에 있던 요한에게 모친 마리아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정오가 되자...가장 밝은 빛을 비추어야 할 그 시간에 ...태양이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오후 세시까지...계속됩니다.
그이후에...예수의 생명은 급속도로...그 몸에서 빠져나오고
가끔 한마디씩 소리를 발하셨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목마르다"
"다 이루었다"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그리고
오후 세시가 되자...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달린 채로 운명하셨습니다.
성전 성소의 휘장은 찢어지고...땅은 진동하고...
...
저녁이 가까워 지자
군병들이 행악자들의 다리를 꺽고...예수는 이미 돌아가셨으므로...창으로 그 옆구리를 찔렀습니다. 물과 피가 나왔습니다.
용감한 부자...아리마대 사람 요셉이...니고데모와 함께 예수를 자기 무덤에 안장하고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참 힘들고 억센 하루였습니다.
...
6시정각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넘었습니다.
구름때문엔지...천호대교를 넘으면서 약간 늦게 맞은 아침 일출이...완전히 찬연한 은빛이었습니다.
주님받으신 고난을 생각하면서...
그날도 오늘처럼 그 아침은 은빛으로 은은하고...라일락의 향기는 감미롭게 후각을 어루만졌을까...
음...뭐 그런 생각을 다 했습니다.
배경을 그렇게 깔고 나니...주님의 고난받으심이 더욱 사무쳐 왔지요.
오늘 같은 날은 좀 감상에 젖어 보는 것도...괜찮지 싶습니다만...
...
아내의 뉴 톰슨 성경뒤에
예수님의 하루가 그림으로 잘 그려져 있습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시겠지만...소개합니다.
목요일 밤과 새벽에 일어난 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후의 만찬이 있었고...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고...거기서 체포당하시고...안나스와 가야바의 집에서 심문과 정죄를 받으십니다.
금요일이 막 시작되자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끌려가십니다.
(하루를...우리 시간 오전6시경부터 다음날 오전6시경까지로 하였습니다)
6시경에 빌라도 앞에 서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 빌라도가 예수를 헤롯에게 보내었고...
헤롯이 예수를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돌려보낸 것이 7시 30분 경이었습니다.
8시가 채 되기도 전에 십자가형의 선고를 받고 갈보리로 보내졌고
9시경에...우리 주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혀 달리셨습니다.
참 신기하지 않습니까?
한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형벌을 결정함에 이토록 신속하고 적극적일 수 있다니...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는 "저희를 용서해 달라"고 아버지께 기도하시고
군병들은 예수의 옷을 나누고 제비뽑고
지나가는 자들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내려와 보라고 비웃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다"며 희롱하여 말하고
옷나누기를 마친 군병들도 예수를 희롱하며 신포도주를 주며 거들어 말하기를 "네가 너를 구원하라"하였습니다.
그렇게 두시간여가 지나가고...희롱도 재미의 농도가 떨어져 갈 때였을 것입니다.
함께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달린 한쪽의 행악자가 예수를 비방하여 크게 외칩니다.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이때 다른 편에 달린 행악자가...그를 향하여 더 크게 소리지릅니다. "이놈 하나님이 두렵지 않으냐!"
그리고는 예수께 간구합니다."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생각하소서"라고...
아마 예수께 이보다 더 큰 위로가 있었을까요?
함께 십자가에 달린 한 악한 사람이...예수와 그의 나라를 알고 있다는 것...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말씀하시고
바로 앞에 있던 요한에게 모친 마리아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정오가 되자...가장 밝은 빛을 비추어야 할 그 시간에 ...태양이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오후 세시까지...계속됩니다.
그이후에...예수의 생명은 급속도로...그 몸에서 빠져나오고
가끔 한마디씩 소리를 발하셨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목마르다"
"다 이루었다"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그리고
오후 세시가 되자...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달린 채로 운명하셨습니다.
성전 성소의 휘장은 찢어지고...땅은 진동하고...
...
저녁이 가까워 지자
군병들이 행악자들의 다리를 꺽고...예수는 이미 돌아가셨으므로...창으로 그 옆구리를 찔렀습니다. 물과 피가 나왔습니다.
용감한 부자...아리마대 사람 요셉이...니고데모와 함께 예수를 자기 무덤에 안장하고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참 힘들고 억센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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