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입니다.^^

이라크에선 전쟁이 아직 진행중이고
어떤 교장 선생님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괴질이라는 사스는 우리들의 두려움을 자극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중간고사 소식과 함께^^

봄은 한참 무르익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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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입니다.

진달래도 개나리도 목련이나 벗꽃과 함께 이미 져버리고 있는 중이고

창가에 걸려 있는 화분에 심어놓은 땅콩이...제법 뿌리를 껍질밖으로 밀어내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즐거워한...그런 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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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말로
만물에 생명을 불어 넣으시는 하나님을
계절로 느낄 수 있는 때이지요.

식목일날
한강에 쑥뜯으러 갔다가

개나리 앞에 아이들 세워놓고...사진 한장 찍어주었습니다. 큰 녀석 둘은 집에서 공부따위나 하라하였지요...

인물 품평하지 마시고...^^

서울 한강 어느 구석의 봄구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