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플씨님과의 대화...

주방보조 2003. 3. 11. 00:34
%%%%%%03/04 요리왕님의 한계 {플씨님}

*********
그러나
하나님의 전지전능은 무엇엔가 분명히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

요리왕님께서
이해하시는 그분의 모습입니다.

코끼리 발톱을 만지고
매끈한 코끼리을 고집하는 소경을 생각하게 합니다.

$$$$$$$03/04 Re:요리왕님의 한계/인정합니다.{요리왕}
님의
만지지 않고 "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03/07 믿는다는 것은~,{플씨님}

신앙은
즉 신(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이념의 문제입니다. 이 명제는 증명할 수도 그리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개인과 집단의 역사에 개입하시고, 또 은혜로 위로하시며, 우리는 그에 감사할 다름이라 생각합니다.

인과의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은혜와 감사의 관계입니다.
즉 논리로서는 설명할 수 없는 직관의 관계입니다.

이것을 논리로
그것도 한 줌의 머리로 설명하자니 결국은 말 장난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믿음, 구원, 혹은 전능자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것들을 되집어 보면 다 말 장난임을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그 예가 "한계가 있는 전능자" 입니다.

2차원의 평면만을 인식하는 개미는
구릉이나 산을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그들중 지식자가 어려운 말로 자가도 이해못하는 것을 설명한다고 쳐도, 그것은 혼란만 가중될 뿐입니다. 산과 구릉을 지나가는 개미을 "신출귀몰"로 이해합니다.

하지만 3차원은
이런 것들을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로 공부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아는 것입니다. 오히려 모르기가 어렵습니다.

한계가 있는 인간의 차원에서
한계가 없는 전능자의 차원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이해한다고 고집한다면, 그는 자기 주머니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을 이해할 뿐입니다.

따라서 전능자의 하는 일은
"모른다"와 "이해할 수없다"가 정답입니다. 그리고 직관으로 느끼고, 감사하거나, 머리를 가읏거릴 뿐입니다.

예를 들어 사후세계에 관해
거이 대부분의 사람은 "내세"에서 다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만남이 내세의 존재 이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보이는 단편적인 지식은 아닐 것이라는 암시가 있습니다. 7번 결혼한 과부의 이야기입니다.

즉 우리가 바라는 그곳은 우리의 간절한 소망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모르는 부분"입니다.
이것을 내가 아는 것으로 끌여 들인다면, 그것은 계속적인 모순을 창출하고, 현재 모든 종교 사이트의 혼란만을 야기할 뿐입니다.

자기 주머니속의 하나님으로
말 장난을 고만하는 것이 "그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것일 겁니다.


$$$$$$$03/07 Re:믿는다는 것은~,/ 님의 이념...은?{요리왕}
님이 이야기하는 것들은 어디서부터 비롯된 이념들입니까?

하나님. 역사에 개입함. 은혜로 위로함...믿음, 구원, 전능...등등

님이 저의 한계를 지적하신다는 것은
님은 제 한계를 넘어섰다는 전제하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묻는 것입니다.

님의 '주머니밖의^^...신에 대하여 문장마다 수두룩하게 늘어놓으신 ... 단어들에 대한 개념의 출처가 어디냐는 말입니다.

전능하다라는 것을 님은 어떻게 알게 되셨습니까?

저는 성경에 기록된 것을 믿음으로 압니다.

마친가지로
지난번 전지전능에 제한받으심에 대한 칼럼 내용도 저는 성경에서...그 개념을 얻었습니다.

님은 그것이 코끼리 발톱인지...말장난인지를...무엇으로 설명하실 것입니까?

제 생각입니다마는...님의 성경에 대한 이해가 저와 좀 다른 것이 아닌가요?

님의 머리속에서 새롭게 만들어진...님의 두뇌주머니속^^의 신은 아닌가요?

...

저는 적어도 성경이 이야기하는것은...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이 이야기하지 않는 것에 국한해서...입을 다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구요

저의 코끼리 발톱은 성경입니다.

님의 이념은...무엇으로부터 입니까?


%%%%%%%03/08 검증 그리고 오해 {플씨님}
********
님이 저의 한계를 지적하신다는 것은
님은 제 한계를 넘어섰다는 전제하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묻는 것입니다.

~~~~~~~~~~~~~,
마친가지로
지난번 전지전능에 제한받으심에 대한 칼럼 내용도 저는 성경에서...그 개념을 얻었습니다.
*****************

1.오해
학생이 선생님의 강의에 의혹이나 비평을 가하는 것이, 선생님을 넘어 섰다는 전제하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 성경에 근거
성경 어디에 "한계있는 전능자"라는 표현이 있습니까? 이런 표현은 이미 전능자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렇게 유추했다고 한다면, 그것이 잘못된 나만의 이해라 의심해 본적은 없나요?
그리고 논리적인(?) 검증을 해 보셨나요?

*************

전능하다라는 것을 님은 어떻게 알게 되셨습니까?

******

사도들의 신앙고백에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전능자로 표현됩니다. 그리고 마리아 개인의 역사에 개입하시고, 곤경에 처한 마리아는 그것을 은혜로 감사의 찬송을 합니다.

예수님은 빌라도에게도
그의 권세가 자기만의 것이 아님을 말합니다.

~~~,
여러가지를 예로 들 수 있게지만
결국은 말 장남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개인간에 교류되는 것은 논리가 아니라 믿음 혹은 직관입니다.

ps)
요리왕님을 공격할 의사는 전혀 없습니다. 요리왕님의 신앙형태도 틀린 것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03/08 Re:검증 그리고 오해/언제나...막히는 것... {요리왕}
최규봉님이
언젠가 제게...그런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또...성경입니까?

...

제가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서...성경에 집착하는 정도가 남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 자신은 그것을 이렇게 미화합니다.

우리가 우리 수준을 알아야 한다고...그리고 저는 그 수준에 잘 맞추고 있다고...

...

자유주의신학자든...반기독교도들이든...회의주의자들이든

하나의 공통점이...성경을 (물론 제 기준에서 보는 시각입니다마는) 참 많이 소홀히 합니다.

그들의입장이라는 것이 있으니까...그렇겠지요.

성경이 말하는 것을 잇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축자영감이다...문자주의다...근본주의다라고 신랄하게 공격해 댑니다.

그런 것 아니고라도...성경이 말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설명하자면...변명처럼 들리기 때문에 그만 둬 버리고 근본주의 취급을 자처하고 문자주의자역할을 자임해 버리는 것이지요.

...

저는 성경을 말하는데

님은 코끼리 발톱을 논하고...말장난을 선언합니다.

이런 부분이 막히는 담입니다.

우리의 수준을 넘어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딛고 서야지...그것을 이야기함을 말장난으로 치부해 버리면
허공에 떠 있는 대지의 아들과 같은 신세가 되고 맙니다.

...

저의 성경이해가...잘못되었다든가...부족하다면 지적해 주십시오.

그러나 성경으로 이야기함을 ... 코끼리 발톱과 말장난으로 치부함은

인간의 영역을 넘어서는 일로 저는 생각합니다.

...

최규봉님이 또 성경입니까...제게 던진 그 막힘이...님에게서도 느껴집니다.

적어도..그리스도인인...우리에게

그럼 성경말고 뭐란 말입니까?

...

그리고
님은 제 글을 자세히 읽어 보셨습니까?

'한계있는 전능'이란 말을 제가 했습니까?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스스로 제한하신다는 말을 했습니다.

아..다르고 어...다르지 않습니까?

게다가
전지전능이란 말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기준으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전능을 스스로 제한하시는 것에 대한 성경적 증거는 부지기수입니다.

물론 그 스스로 제한하시는 것도...전능하시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일 겝니다.

그러나...우리에게 전해준 전능이란 성경의 말이 보통사람이 인식하는 전능이란 말과 다르지 않다는 전제하에...

제가 이해한 전능하시나 스스로 제한하시는 하나님...은 틀린 이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저는 님이 저를 공격해도...별 상관하지 않습니다.
저의 말하는 방식은 ... 예면 예고 아니면 아니니까...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03/10 코끼리 {플씨님}

매끈한 발톱은 코끼리의 것입니다.
줄름진 피부도 코끼리입니다.
부채도, 긴 호스도, 기둥도 다 코끼리입니다.

단지 그것이 전부가 아니고 한 부분일 것이라고 인정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조각들을 모으면
코끼리의 모양을 보다 많이 이해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 조각을 가지고, 코끼리 전부를 이야기하면, 그것은 코끼리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발톱을 혹은 부채를
자기의 인식 주머니에서 꺼내 놓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03/11 Re:코끼리/허허...참{요리왕}

제 코끼리의 발톱은 성경입니다.

님이 보신...주름진 피부와 긴호스와 부채는 무엇입니까?

이것이 제 질문이었지요?

...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 보여주신
자연계시와...(이것조차 성경이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성경 그리고 그것을 통하여 알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압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알아들으라고 주신 것이고...저는 그것을 알아들은 제 수준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

성경이...하나님이 스스로 정하신 것을 하나님 스스로 깨뜨리고 넘어서시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말합니까?

우리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전지전능이란 ...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인데
이 인식에...하나님이 맞아떨어진다고 성경은 말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러므로 그들이 인식하고 있는 전지전능에 대한 오해를...풀어줄 필요를 느끼고 글을 썼습니다.

...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조차도...

하나님의 공명정대한 정의의 제한을 받습니다.

아닙니까?

...

저는 성경이 우리 하나님의 "모든"것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님이 제게 코끼리발톱을 못벗어나는 뱅인으로 말씀하셨을 때..그것을 [인정합니다]라는 말머리로 답글을 썼습니다.

...

그리고...님에게 질문을 던졌지요?

무엇을 보셨느냐고 말입니다.

다시 여쭙습니다.

님이 보신 ... 귀와 피부와 코는 무엇입니까?

제가 만진 발톱은 성경입니다.

님이 알고 보고 듣고 만진 것은 무엇입니까?

혹 님의 것도 성경입니까?
그렇다면 제가 엎드려 님에게 가르침을 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겠습니다.

아니라면...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