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요나1장-4장

주방보조 2005. 8. 16. 21:0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의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하시니라"(4:4) 


우리가 성내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사사로운 감정으로서의 성냄이고 

다른 하나는 공익적인 이유로서의 성냄입니다. 이것을 이기적 분노와 의로운 분노로 나누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사사로운 분노는 나쁘고 공익적 분노는 괜찮다는 것이 일반적인 이해입니다. 

그러나 

요나의 성냄은 좀 색다릅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하는 이유때문에 하나님의 용서를 향하여 성내는 것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기적이 아니고 민족적이며 공익적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요나의 성냄이 합당하냐고 묻습니다. 


복수가 아니라 회복이 하나님의 일하시는 목표입니다. 

우리의 성냄이 이기적이 아니고 공익적이라 할지라도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뜻에 비추어 합당한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합당한 성냄이 되려면 거기에 하나님의 분명한 지지가 증명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민족이나 공익을 빙자하여....화를 내는 일조차 우리는 조심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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