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오바댜1장

주방보조 2005. 8. 18. 23:45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의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라"(1:12) 


야곱의 형이 에서이고 이스라엘은 야곱이 에돔은 에서가 그 시작입니다. 

예루살렘이 망하던 날 바벨론의 앞잡이로서 핍박하던 무리가 에돔이었나 봅니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악(1:10)...이 에돔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원인이라고 선지자는 고발합니다. 


형제가 잘되면...특히 자신보다 잘되면...참을 수 없고 

형제가 못되면...특히 자신보다 못되면...비웃어 대는 그런 인간은 하나님이 크게 미워하여 마지않을 것입니다. 


... 


망하고 어렵고 가난하고 병든 형제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리트머스 시험지입니다. 

우리에게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다면 하나님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에돔에게 그리하시는 것처럼...


그러므로 고난 당하는 자들을 대할 때

우리의 마음을 함께 살펴서 돌이켜야 할 것입니다.

'예수와 우리 > 30초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언37  (0) 2005.08.21
잠언36  (0) 2005.08.20
요나1장-4장  (0) 2005.08.16
미가6장  (0) 2005.08.14
미가5장  (0) 200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