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실존을 믿을 수 있게 해주는 간단한 사실 하나...사도들

가룟유다를 빼고...언제나 이와같은 이들이 있다는 것이 또한 흥미로운 일이긴 하지만^^...
11명의 사도들중
자연사한것으로 알려진 사람은 오직 요한 한사람뿐입니다. 그도 지난한 고난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이중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의 경우는 칼에 맞아죽고
그 기록이 사도행전에 명백하게 언급되어 있습니다.

오리겐에 따르면 베드로는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임을 당합니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안드레,빌립,시몬,바돌로매들도 역시 십자가형을 받아 죽습니다.

마태는 칼에 맞아 죽고
다대오는 화살이 몸에 박혀 죽고
도마는 창에 찔려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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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이렇게 범상치 않은 극형으로 죽어간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한가지 이유말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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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우리나라의 배불러 터진 구복적 신앙관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겠습니다마는

제자들이 당한 이 고난과 죽음은 명백히...예수의 실존과 그리스도이심을 나타내시는 하나의 증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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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예수를 목격한 자들로서

예수가 거짓된 존재라면...그렇게도 일관성있게 죽음으로써 자신의 보고 들은 것을 지키려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것도
예수의 부활 이전에는
그토록 평범의 범주에서 별로 벗어나지 못하던 이들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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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의 사기군들입니까?

예수가 살아계실동안은 평범을 가장하고 다니다가
예수가 죽자 머리를 맞대고 비상하게도 사람들에게 사기를 쳐대다가 거의 대부분 극형을 받아 죽어버리는?

무엇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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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은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이후 변했고

그들은 예수의 하나임의 이들이심을 선포하다가...죽었습니다.

누가 있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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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실존조차 부정하려는 이들은...

11사도의 순교의 현장에 서서...자신들이 뱉어내는 말의 무의미함을 곱씹어 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