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예수는 실존인물이 아닌가?

주방보조 2002. 9. 25. 10:20
성경을 있는 그대로^^진지하게 읽지 않고
자신의 지성으로만 연구하는 이들 중에는
예수는 실존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기적과 지혜와 능력을 보이고도
어떻게 그렇게 허망하게 죽어버릴 수 있느냐고...

기독교가 신앙의 핵심 근거로 그토록 열광하며 거의 2천년동안 경축해 오는 그 부활이 ...
어떻게 그리도 소수의 믿는 자들에게만 나타날 수 있느냐고...등등

"믿을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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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은
이런 지성적인 분들을 위해서 준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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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있는 그대로 읽지 못하고
깜찍하게도
견강부회와 적반하장^^으로 버무려...장난질이나 치려하는
그런 반기독교분들을 위해서...준비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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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참된 가치란

사실위에 세워져 있어야 합니다.

사실이 아니라도 가치는 있다...라는 주장은 참된 가치라는 의미가 지닌 영원성이 결여된 절뚝발이 가치입니다.

또한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가치가 없다고 우기는 반기독교도들은...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할 분명한 책임이 있습니다.

성경외의 것으로 확인할 수 없으므로...사실이 아니다라는 식의 주장은

마치
나는 내가 태어나는 순간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부모가 없다...라는 주장과 똑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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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예수가 실존의 인물임을 너무나 명백히 이야기 합니다.
모든 예수와 관련된 가치들은 그의 실존을 떠나서 결코 이야기 될 수 없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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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는
유대고대사 18권3장3절에...이렇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때 예수라는 지혜로운 사람-너무나 신기한 일들을 많이 행했기 때문에 인간이라고 볼 수 있을른지는 모르겠으나 인간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면-이 있었다.
그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쁜 마음으로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드는 선생이었다. 그는 수많은 유대인 뿐 아니라 이방인까지도 그의 곁으로 끌어들였다.
그가 바로 그리스도였다. 빌라도가 유대의 유력인사들의 청에 의해 그를 십자가에 달려 죽게했으나 그를 처음부터 사랑하던 자들은 그를 버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그에 관해 예언한대로 3일만에 다시 살아나서 그들에게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선지자들은 이뿐 아니라 그에 관해서 수많은 놀라운 일들을 예언했었다.
그의 이름을 본떠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오늘날까지도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