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여호수아15장

주방보조 2020. 6. 11. 11:06

"예루살렘 거민 여부스 사람을 유다 자손이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사람이 오늘날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하니라"(15:63)

이스라엘 12지파 중 가장 강력한 세력은 누가 뭐래도 유다지파입니다. 야곱의 유언에서도 유다에 대한 축복은 넘쳐 났으며 광야에서의 1차 2차 인구조사에서도 유다지파는 가장 많은 수의 군대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들에게는 갈렙같은 여호수아에 버금가는 지도자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 했습니다.
아마 므낫세지파 정도가 요단강 동 서로 나뉜 땅을 합하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냐민지파와 유다지파 사이의 경계에 있던 예루살렘의 여부스 족속을 쫒아내지 못하였습니다. 그것은 결국 유다지파의 오랜 고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 성은 견고하여 다윗때에 이르러 요압이 겨우 정복을 완성하였습니다. (960년)그러니 여호수아가 가나안정복을 시작한지 약 400년이 지난 뒤인 것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왕국의 수도로 예루살렘을 정하고 거기 하나님의 성전의 기초를 닦아 놓습니다. 바로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한 여호와 이레의 땅, 모리아산이 바로 거기입니다.

가장 얻기 힘든 땅이

가장 거룩한 땅이 됩니다. 

어쩌면 우리 인생에서도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장애가 예비된 축복일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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