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여호수아14장

주방보조 2020. 6. 11. 11:00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14:13)

갈렙은
모세가 출애굽하자 곧 각 지파에서 1명씩 보내어 40일동안 가나안을 정탐하게 한 12정탐군중의 한 사람입니다.
10명의 정탐꾼이 돌아와 불신앙의 두려움을 토해 놓아 온 백성을 흔들어 놓고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징벌을 받아 정탐 1일을 1년으로 쳐 40년의 광야생활을 하게 되었을 때
같은 정탐군이었던 여호수아와 함께 더불어 분연히 일어나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키고 가나안족속들을 전혀 두려워 할 것이 없음을 천명했던 사람입니다.
갈렙은 그 때 모세가 자기에게 약속했던 축복을 여호수아에게 상기 시키고 헤브론을 요구합니다.

헤브론은 아마 이스라엘의 경건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욕심을 낼만한 역사적 땅이었을 것입니다.
그곳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리고 사라와 리브가와 레아가 묻힌 막벨라 굴이 있는 곳입니다.
약속을 받은 조상들이 묻힌 곳, 곧 약속의 땅 가나안의 눈동자와 같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땅은 어쩌면 장자지 파인 에브라임의 대표로서 여호수아도 마음에 두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갈렙의 요구에 흔쾌히 응합니다. 모세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한 것이 무엇보다 더 무게가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허락을 받은 갈렙은 용감히 당시엔 험지였던 헤브론으로 나아가 그곳을 취합니다.

하나님 앞에 신실한 사람은 반드시 그 보상을 받습니다.
그렇게 갈렙은 가나안에서 그 보상을 헤브론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광의 상급으로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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