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그 부정에서 떠나게하여 그들로 그 가운데 있는 내 장막을 더럽히고 그 부정한 중에서 죽음을 면케 할찌니라"(15:31)
아름다운 것과
더러운 것은 종이한 장차이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아름다운 것일수록
타락하면 더욱 더 더러워지는 것일 수 있습니다.
남녀간의 성은 바로 그런 아름다움과 추함이 교차하는 대표적인 예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결혼을 정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명하셨습니다.
이 일을 수행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남녀 사이에 가장 아름다운 장치들을 안배해 두셨습니다.
사랑하는 마음, 그리움, 배려, 열정, 환희, 그리고 (비록 인간에게 주어진 벌로서의 해산의 고통은 따를 지라도) 이 세상 최고의 기쁨인 자녀를 얻는 감격까지..
그러나
이것이 쾌락만을 위한 일로 전락해 버려 문란해지면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사라지고
가정파괴, 두려움, 분노, 낙심, 배반, 복수, 그리고 온갖 정신적 육체적 질병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가장 아름다운 것이 가장 추한 것으로 변질되는 것입니다.
이 15장의 말씀은 바로 이러한 성적 문란에 대한 경계의 규례로 읽힙니다.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게 지키기 위하여
절제하고, 정결케 하여 자신과 상대방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모두 거룩한 것입니다.
특히 생명에 관한 것은 더욱 그러합니다.
성적인 자유가 마치 인생에게 주어진 특권인 것처럼 젊은이나 늙은이나 방종하여 날뛰는 이 세대에
두려운 마음으로 살펴볼 말씀입니다.
우리의 이 세대가 죽음을 면케 되기를...기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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