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야고보서22(5:12)

주방보조 2018. 12. 3. 09:28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찌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의 그렇다 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 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죄 정함을 면하라"(5:12)

하나님은 맹세를 하십니다. 
하나님의 맹세는 구약의 울법서나 선지서를 망라하여 매우 자주 나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이 그 어떤 말씀을 하시던지 그 말씀의 최종적이고 불변의 실행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맹세에는 주저함이 없으십니다. 

맹세하시고 그대로 실행하십니다. 


그러나

사람은 맹세하면 안 됩니다.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르치신 말씀을 요악 인용한 가르침입니다.(마5:33-37)

인간은 신이 아니므로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미의 맹세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 것이 인생이며

막상 할 수 있다 여긴 것이 할 수 없는 일이 되는 것이 다반사이며

할 수 있다 해도 그 결과가 과연 의도한 그대로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맹세하면 결국 죄를 짓는 일이 됩니다. 

그것은 주 예수의 가르치심을 무시한 죄로 시작하여

인간의 오만함을 드러내는 일이 되며

마침내는 거짓된 약속으로 드러나 결말지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일일을 자랑하지 말라는 말씀(잠27:1)을 따라

예수님이 가르치셨고 야고보가 한번 더 강조한 이 교훈을 따라

겸손하게

옳은 것은 옳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이 참된 지혜입니다. 


사족을 달자면

맹세를 하는 자는...사기꾼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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