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잠언312(21:25)

주방보조 2018. 8. 16. 11:35
"게으른 자의 정욕이 그를 죽이나니 이는 그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 함이니라"(21:25)

게으른 농부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가장 좋은 결실을 거두는 것입니다. 
게으른 학생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전혀 공부 하지 않고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것입니다.
게으른 구직자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어느 회사에도 지원서를 내지 않고 소위 일류직장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저 농부도 학생도 구직자도 결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의 정욕이 오로지 "아무 일도 하지 않음"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게으름은 모든 것을 죽여버립니다.

그가 가진 땅도 죽이고

그가 가진 재능도 죽이고

그가 가진 체력도 죽이고

그가 가진 인간관계도 죽이고

결국

그의 모든 가능성을 죽여버립니다. 


그렇게 모든 가능성이 죽어버린 인간을 살아 있다 말할 수 없습니다. 


악한자는 그 악한 날에라도 하나님께서 써 먹을데가 있지만

게으른 자는 

아무데도 쓸 데가 없습니다. 


오직 그 아무 쓸데없는 게으름의 무더기는 모든 더러움의 온상지가 되고 

거기서 모든 악이 싹이 나고 자라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


다윗은 평생 부지런하 사람이었지만

한번 그가 방심하여 게으름으로 저녁때에야 침상에서 일어난 일로부터(삼상11:2)

그와 그의 가족과 그의 나라에 얼마나 비참한 일들이 벌어졌는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게으름은 그만큼 엄청나게 파괴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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