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은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20:6)
유능한 사람은 많지만
충성된 사람은 적습니다.
유능함은 보이는 일과 관련하여 제한적 효력이 있는 반면, 충성됨은 보이지 않게 모든 사람을 바르고 풍요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충성되다 떠드는 사람일지라도, 자기 자랑으로 시끄러운 사람은 기껏해야 유능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성된 자는 말없이 성실하며 보이지 않는 숨은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입니다.
유능한 사람은 배반하기 쉽지만
충성된 자는 배반하지 않습니다.
유능한 사람은 자신이 잘 쓰일 곳을 찾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충성된 사람은 자신을 쓰는 주인이 영광을 얻게 하는 데 집중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유능한 사람보다는 충성된 사람을 택하는 것이 지혜로운 산택일 것입니다.
...
요즘은 사람을 성적순으로 계수화하여 뽑거나 청탁자의 계급순으로 뽑으니
거기 무슨 충성스러움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영리함보다는
마음이 충성됨을 더 비중있게 가치부여함이 참으로 어려운 시대입니다.
전직대통령들의 심복이란 이들의 배반 대잔치 중인 대한민국에선 더욱 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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