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잠언261(20:4)

주방보조 2018. 1. 17. 16:21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찌라도 얻지 못하리라"(20:4)

게으른자의 특성을 농사에 비유한 잠언입니다.
논밭을 가는 것뿐 아니라 거름주고 씨뿌리고 잡초 뽑고 병충해 잡고 물 넣어주고 빼주고 등등

농사는 시작부터 끝까지 때를 놓치면 안 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농사는 부지런히 때를 따라 수고하는 자들의 것입니다. 

게으른 자는 그리 할 수 없는 자입니다. 


재능이 없는 것도 아니고

병약한 것도 아니고

기회가 없었던 것도 아닌데

오로지 때를 놓쳐서 농사를 망쳐버리는 사람, 그들이 바로 게으른 사람입니다. 


어떤 이는 재능이 모자라서 실패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포기하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아무리 기다려도 기회가 오질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들은 최소한 동정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직 게으름으로 일을 망치는 사람은 동정의 대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


그러나

이 게으름의 악덕은 우리 내부에 있으므로

스스로에게 게으름을 정직하게 인정하고 타파할 것을 결심하기만 한다면 

즉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동정의 대상도 되지 않는 것일지 모릅니다. 


...

 

하나님도 게으른 자를 도우실 수 없습니다. 오직 꾸짓으실 따름입니다.  

게으름의 문제는 전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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