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젊은 남녀 둘이
다정하게 걸어가고 있는데
늙은이
따라가려 마음먹고
다리를 빨리 움직여봅니다.
가도가도
거리는 좁혀지지 않고
마침내
나는 마음을 돌려
하늘을 보는 척 멈추어 섰습니다.
가엾은 다리가 후둘거리고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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