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저는
믿음 강한 소영님이나 원필님이
적절히 반론하실 줄 알고 기다렸는데
별로 대답을 안 하시네요.
쭉 읽었는데..쩝쩝.
뭐..소영님이 우습게 보시는 저라도 나서야지
별수 없겠네요.
1
빌라도가 예수님을 살려주려 했던 이유.
간단합니다.
빌라도는 유대인들을 싫어했거든요.
유대인 철학자 필로의 기록에 따르면
빌라도는
'그의 유대인 부하들의 마음에 드는 것은
무엇이나 하기 싫어했다'라고 기록된
이상한 인물입니다.
즉, 유대인이 예수님을 고발했기 때문에
예수님편을 든 거죠.
(좀 멍청해서 일을 이상하게 끌고 가긴 했지만)
2
예수님이 몇시간 안에 돌아가신 이유
그 당시 십자가형에 처해지고 나면
얼마든 팰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채찍으로.
로마인들의 채찍은 가죽끈에 뼈다귀조각이나
금속조각들을 걸어놓은 것으로
몇번만 매질하면
살이 하나도 안 남는다고 합니다.
요셉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갈릴래아 사령관일 때 그 지방 유대인 몇 명에게
채찍질을 했답니다..그랬더니
마침내..내장만 남아있었다네요....웩!
건강한 33세의 예수님이셨다고 해도
이 매질을 당하고 나서는
십자가를 지고 가실 기력조차 남아 있지 않았던 거죠.
그리고 빨리 돌아가신 거구요.
대답이 되셨으려나....^^;
-제아이디로들어올날을꿈꾸는아이디거지두손모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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