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23장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23:25)

한번 읽어보십시오,
얼마나 통쾌하게 요시야가 전심전력을 다해 이스라엘 전체를 청결케 하는지...
그것도
여선지 훌다의 종말에 대한 예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행동하는 신앙의 절정을 우리는 요시야에게서 보아야 합니다.

말씀이 말씀 그대로 죽은 채 있도록 내버려 둘 수 없는 열정의 신앙.
말씀이 살아 그 생명력을 온 지경에 뻗치고, 온 누리의 사람들에게 미치게 하는 역동성.

이것은
다윗과 히스기야를 넘어서는 요시야의 강점이었습니다.
마지막 불꽃이라는 아쉬움때문에
어쩌면 그리도 더 강렬하게 느껴지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요시야의 이 불꽃이
마침내는 망하여 흔적조차 희미해진 이스라엘을 다시 일으키는 불씨가 되었을 것입니다.

...

행동하지 않는 신앙은 죽은 것입니다.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말씀은 죽은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죽은 것은 필요없는 것들입니다. 살아 요동치며 진군하는 요시야의 열정적 신앙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