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하박국1(1:1-4)

주방보조 2012. 1. 10. 15:09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1:2)

공의가 굽는 것은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기 때문이고

그 악인들이 그런 악행을 계속 저지르게 된 것은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기 때문이다...이것이 하박국의 첫 절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은 ...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박국이 듣지 아니하신다 한 말은 틀렸습니다.

하나님의 응답 곧 구원은...우리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것을 종합하여 하나님의 방식대로 하나님의 시간에 가장 적절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박국의 구원치 아니하신다는 말도 결국은 틀린 말입니다.

...

그러나
이 하박국의 절규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처럼 온전히 아는 존재가 아니며...사실 하나님에 비하여 티끌에도 미치지 못하는 존재이며
우리는 마음이 급하고
우리는 육신이 연약하여
우리에게 당한 모든 고통들을 오래 참아내지 못하며
그러므로 하나님의 시간까지 기다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탐욕스런 간구는 들어도 관심치 아니하신다 하더라도

우리가 구하는 "정당한 것"들에 대하여 척척 응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리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조금씩 더 참고 기다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 가야겠습니다.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 믿음이 날마다 커 가도록...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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