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 다운 시드니라는걸 열린문 교회에서 했어요. 음..근데 거기서 막 앞으로 8-9년 안에 예수님 오신다고 그랬나봐요;;;;; 막 셀모임하는데 그런얘기를 해서 ... 쫌 ............ 그리고 궁금한게요. 기도는 질보다 양이에요? ㅠㅜㅠ 그리고 막 불교나 단군신화같은거는 무조건 배척해야해요? ㅠㅠ? 그리고 원피스라는 만화랑 sm entertainment가 악마숭배사상? 반그리스도? 이런거를 담고 있대요; 검색했는데 그런내용은 안나오던데...; 여튼 이런건 다 어디서 듣고 나한테 그러는거죠................. 그리고 최근에 전도사님이 관두시고 막 임시로 선교사님들 오고 그러는데.. 맞는 말씀도 하시는데 막 이상한 말도 해요; 그래서 원래 그러면 안되기는 하는데 한국예배 가기가 좀..싫어요;ㅠㅠㅠㅠ 그리고 막 12월에 선교 보낼거라고 그러는데..-_-전 솔직히 가고싶지 않아요 ㅠㅠ 여튼 교회문제 생각하면 정말....아이고 -_-;;; 차라리 사촌이랑 같은 교회 아니었으면 괜찮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하고;ㅋㅋㅋ... 안나오면 왜 안나왔냐 뭐냐 그럴거 아니에요! 아나...
윗글은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가 있는 아이의 막 전해져온 따끈한 편지입니다.
1.거짓-예수님이 8-9년 안 에 오신다는 것
기도는 질보다 양이 중요하다는 것
2.공갈-만화나 연예기획사가 악마숭배
3.세뇌-선교
...
다른 것은 차치하고
왜 단기선교가 세뇌인가하는 점을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단기선교는 대략 1-2주일정도를 매우 열악한 지역으로 소수의 단위체가 공동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동적으로 매우 밀접한 인간관계가 성립되고
인간관계에 있어서나 환경에 있어 밀폐공간이 형성됩니다.
밀봉교육을 시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지요.
종교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열악한 환경이고, 선교라는 거룩한 목표를 정해 놓았기 때문에 참여자들은 수동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리더의 성향이 어떻든간에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됩니다.
리더쉽이 깨지면 엄청난 위기가 찾아올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 단기선교팀이란 공간에서 함께 먹고 자고 이야기하고 예배하는 중에 '반복'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만약 리더가 매우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지도자라면 좋은 영향을 받을 것이겠으나
만약 비정상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1,2주간의 세뇌작업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터콥같은 문제 선교단체가...이 단기선교로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며,
수 많은 중대형교회들이, 너도 나도 이 단기선교를 기획하고 투자하고 있는 것입니다.
...
속지말아야 합니다.
거룩한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비 복음적인 영적 약탈이 벌어지는 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기도란 이름으로 행해지는 관상기도, 예언기도, 방언기도
전도란 이름으로 행해지는 예언전도, 다락방전도
선교란 이름으로 행해지는 밀봉교육...세뇌.
성전이란 이름으로 행해지는 성전건축
헌금이란 이름으로 행해지는 첫열매, 작정헌금, 아 ~ 그 수많은 헌금들...
그리고...예수란 이름으로, 성령이란 이름으로, 목사란 이름으로, 섬김이란 이름으로, 사랑이란 이름으로....에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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