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스트레일리아/다섯아이키우기

재미있는 그림 하나...

주방보조 2011. 9. 15. 13:43

 

 

 

오늘 조선일보에 실린 어떤 사설 중에 나오는 삽화입니다.

 

 다섯아이를 모아놓고 물었다는군요.

누가 엄마말을 제일 잘 듣지?

아이들이 이구동성 대답했답니다.

'아빠요'

 

마치 우리집 그림 같아서 퍼 놓았습니다.^^

 

 

  • 이사야2011.09.15 14:00 신고

    추석은 잘 쇠셨습니까?
    그림을 보고 원필님의 단란한 가정을 생각해봤습니다. ^^
    엄마 말을 젤 잘듣는 아빠...
    그런 아빠를 아이들도 많이 존경할 겁니다. ^^

    그런데... 혹시... 조선일보 하나만 보시는 겁니까?
    제 짧은 생각이지만 제 경우는
    두 가지 서로 다른 경향의 신문을 매일 함께 보고 있습니다.
    그래야 균형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늘상 대하는 신문 기사가 나의 세계관과 가치관에 끼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어 조심스럽기 때문입니다.
    뭐... 알아서 잘하시겠지만...
    그냥 한번 적어봤습니다.

    답글
    • 주방보조2011.09.15 14:47

      오랜만입니다. 이사야님!!!
      잘 지내시지요?
      이번 추석은 맏아들놈때문에 좀 살벌했습니다. ㅎㅎ

      제가 인터넷으로 보는 신문은
      조선 중앙 한겨레를 기본으로 해서 ... 뉴조, 크투...를 봅니다. 되도록이면 중립적 시각을 가지려 애를 씁니다.
      그러나 전 저 자신을 좌를 지향하려 애쓰는 중도우파정도로 이해합니다. 맞는지 모르겠지만...

      종이신문은 안 본지 정말 오래되엇습니다.

    • malmiama2011.09.16 12:34 신고

      오랜만입니다. 이사야님^^

    • 이사야2011.09.17 14:04 신고

      저도 노안이 와서 돋보기 없이 책은 못 봅니다.
      그나마 아침 나절 종이 신문은 돋보기 신세지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만... ^^
      인터넷 신문도 자주 보는데
      프레시안, voiceofpeaple, 복음과 상황... 추천합니다. ^^

      그리고 말미암아님...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주방보조2011.09.17 20:04

      추천해 주신 곳. 즐겨찾기를 해 놓고 자주 들러보겠습니다.^^

  • malmiama2011.09.16 12:30 신고

    정말 재밌는 그림이군요.^^

    아빠는 억지 웃음에 땀을 흘리고,
    다섯 아이들은 이를 갈며 식은 땀을 흘리는 것 같습니다.

    답글
    • 주방보조2011.09.16 14:39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지만
      아내를 머리에 두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것이 분명한데 말씀입니다.^^

  • 한재웅2011.09.16 18:14 신고

    우리집도 저런데...^^

    답글
    • 주방보조2011.09.16 23:37

      ㅎㅎ...정말입니까?

      세계는 남자가, 남자는 여자가...지배한다는 말이 정녕 맞는 말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