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제일교회다니는 친구이야기입니다... 이단인가요??? | | | 이단에 대한 질문 |
2011.02.01 10:25 | | | 삭제 |
안녕하세요?
먼저 저는 감리교 소속의 교회 출석한지 몇년되지 않은 새내기 기독교인으로써 신앙과 믿음이 자라는 중입니다.
단짝 친구가 다니는 교회가 좀 이상해서 여쭙니다
친구가 1년정도 서울에 살아서 영동제일교회를 다녔고
최근에 지방집에 완전히 내려왔습니다.
지방집은 충북소재로 서울까지 약 1:30~2:00정도 걸립니다.
제가 의문이 드는 부분은 이렇습니다.
보통 제가 다녔던 교회는 이사를 간다거나 하면 그지역의 교회를 소개시켜주거나
해서 믿음을 잘 키워나가라고 기도해주고 응원해줬습니다,
근데 그 교회는 좀 다릅니다. 아니 교회의 사람이 좀 다릅니다.
교회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문제일 수도 있어 이렇게 질문드리는 겁니다.
친구가 속해있는 셀모임의 장이 친구에게 굳이 서울까지 교회를 오라합니다.
전화통화하는 걸 들었는데 내용이
"세상의 부모가 하나이듯 부모같은 교회도 하나야" <-이런말을합니다.
친구도 그 교회를 가겠다며
그래서 제가 친구에게 이상하다며 제 경험들을 말해주었습니다.
친구도 그부분은 좀이상하다며 어쨋든 지난주일에는 제가 속해있는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근데 그 영동제일교회 소속의 그 여자가 제 교회 1부예배가 끝나면 바로 차타고오라면서
3부예배 같이 드리자면서 계속 집요하게 전화하고 문자하는 겁니다.
(다행이도 교회에 폰을 가져가지않아 나중에 확인한것이지만)
문자에도 교회는 하나라면서 어쩌구저쩌구
어쨋든 지난 주일은 1,2부 예배 모두 저와 함께 예배를 드리고 그 영동제일교회에 출석하지않았습니다.
근데 바로 어제 그 셀모임의 장이 제 친구를 만나러 지방까지 내려왔다는 겁니다...!!!!
만나서 밥도사주고 차도사주고 하며 교회나오라고
친구가 이상하다며 왜 그교회만 나오라고하는지 <-제가 의문을 품었던 부분 에 대해 말했답니다.
그랬더니 이 얘기 저 얘기 막 늘어놓아서 친구조차도 제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해보라니깐
자기는 이해가가는데 너무 많은 이야기를 들어서 설명을 못하겠다합니다.
차근차근 생각해서 기억나는거 이야기하라했더니 친구하는말이 가관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비유를 하며 말했답니다. 셀모임의 장 즉 그녀는 엄마영이고 제 친구는 아기영이다 (참고로 친구도 교회에 오래다니지 않았습니다,) 아기영인 제친구는 엄마영안에서 믿음을 키우고있는데 다른 교회로가게되면 아기영을 이끌어 줄 사람이없다. 즉 그 아기영은 길을 잃어버릴지모른다. 자기는 그거를 막고싶다. 아기영, 즉 제친구를 가장잘아는 것 또한 엄마영인 자신 아니겠냐며 -_- 헐......................................
무튼 전 정말....아... 저도 새내기 교인이지만 확실히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친구를 위해 뭔가를 해주고싶습니다. 정말 그교회가 이단이라면 친구를 얼른 올바른 길로인도하고 싶습니다.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보니 교회가 이단이다 뭐다 말이 많더군요
하지만 잘 모르는 제가 친구에게 이단이다 아니다 라고 함부로 말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여러분
제 친구가 좋지 않은 길에 있는 것 맞죠?
제 친구를 위해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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