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가 거기서부터 갈멜산으로 가고 거기서 사마리아로 돌아왔더라"(2:25)
길갈에서 엘리야를 따라 출발하여
벧엘로 나아갑니다.
여리고로 또 가고...
요단으로 갑니다.
요단을 가르고 건너 엘리야는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합니다.
엘리사는 엘리야 처럼 요단을 가르고 여리고로 가고
벧엘로 가고
갈멜산으로 가고
사마리아로 돌아옵니다.
엘리야의 후계자로서 하나님의 선지자가 되는 길이었습니다.
엘리야의 머물라는 말씀을 거역하고 따랐으며
갑절의 영감을 요구하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 원하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는 엘리야가 한 것처럼 요단을 갈랐고 먹을 물을 기적으로 베풀었으나...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를 무안케할만큼 거역했고
아이들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저주할만큼 놀려대었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가 되는 길은 험하고 어려운 길입니다.
그리고
북왕국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
그 악의 본거지로 하나님의 선지자는 가야하는 것입니다.
자기 행복과 생명을 초개와 같이 여기지 않고는 갈 수 없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