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발행하지 아니하였으며"(40:37)
성막 위의 구름은
모세가 여호와의 명대로 성막을 완성하였을 때 나타난 것입니다.
그리고 이 구름이 이스라엘의 진로를 결정하였습니다.
구름이 떠오르면 앞으로 나아갔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으면 그대로 머물렀습니다.
낮에는 그것이 그냥 구름처럼 보였고 밤에는 그 구름속에 불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그것이 이스라엘을 이끌게 되는 것을 눈으로 보여줌으로서 백성들로 하여금 그들을 이끄는 분이
그들과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임을 알게 하였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명백히 순종을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성막을 오직 순종함으로 그 명하신대로 완성한 것같이
앞으로 이스라엘의 나아갈 길이
오직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평탄할 것임을 명백하게 보여주십니다.
...
인간의 의지가
하나님의 의지에 앞서서 나아갈 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음은 명백합니다.
구름이 떠오르지 아니하여도...앞서 나아가려는 인생은 곧 죽음의 광야에서 그 값을 치루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삶이란
결국
죄와 사망의 길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