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스트레일리아/다섯아이키우기

2010 2월말3월초 최근의 일들...

주방보조 2010. 3. 8. 16:51

2월27일

원경과 교신 데리고 자전거로 반포성당 이요조님 따님 결혼식 다녀옴

충신이는 놀러 나갔다가 늦게 옴

2월28일

예배후 충신이는 사라져 버리고 7시쯤 나타남

3월1일

애슐리에 점심 먹으러 갔다가(12000원)인줄 알고...공휴일이라 22000원이므로 돌아서서 찹찹에서 먹음

원경나실 진실은 노래방으로 충신은 피시방으로가서 늦게옴

3월2일

개학, 11시에 끝난 충신이는 친구들과 마지막 게임방을 갔다며 6시 정도로 늦게 옴

3월4일

수요예배 후 충신 발냄새에 불순종과 진실 땡깡이 어울려서 순대국먹으러 가려다 그만두고 집에서 삼겹살 먹음

3울5일

충신 야자 다녀왔다며 8시20분에 나타남...분노폭발함 플라스틱 의자로 두둘겨팸.

집을 나가라고 가방을 더져주었더니 마침 나타난 나실이 원경이와 교신이 데리고 울며 읍소하고 녀석도 어버버하며 용서를 구하여

나실에게 다음에 한번 더 그러면 네가 집을 나가라고 약조받는 형식으로 봐줌

3월6일

진실과 교신데리고 홈플러스에 낮에 갔다옴

원경과 충신 둘만 있을 때 충신이의 성추행이 시도됨, 원경이 태도가 거칠어 지고 좀 이상하여 의아해 함

3월7일

아침에 원경이를 불러 물어본 즉 '만지고 싶었다고'오빠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새집으로 도망하여 문을 잠그었고, 오빠가 잘못했다 하고 알리면 죽겠다고 했다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저녁 공부를 하고 교신이 빼고 온 식구가 모여 기도하고 충신이의 패도한 짓을 꾸짖고 공개적으로 사과하게 하고 원경이도 용서해 주도록 권함. 마음이 미치겠음

3월8일

예배후 충신이는 또 사라짐, 6시경 돌아와서 컴퓨터로 카오스를 하고, 9시경부터 개콘을 보며 껄껄거리며 히히덕 거림

도무지 반성하고 있는 놈 같지 않아 내 속에서 지옥불이 나오고 있음. 

3월9일

원경이는 아침을 먹을 때도 우울해 보이고 내 마음을 아프게 함. 원경이 마음에서 오빠 하나가 사라졌음을 슬퍼함. 그러나 빨리 잊고 자기 페이스를 찾기를 간절히 바람.

교신이 또 회장이 되어서 나타남. 3년 연속 ... 임. 축하한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