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앉으사 열 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9:35)
하늘의 질서는 땅의 질서와 다릅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아예 온통 거꾸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 된 자들은
비록 이 세상에 살고 있다고 해도
거꾸로 살아야 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세속적인 모든 가치들이 그리스도인들 개인과 교회에까지 거침없이 들어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높은 자리를 놓고 싸우는 모습은 옛 제자들이 주님 앞에서 행했던 못난 모습 그대로입니다.
주님의 명명백백한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그 가르침과 정말 거꾸로 되어 있는 것이지요.
왜?
하늘의 은총을 아직 맛보지 못했기 때문일까요?
하늘의 가르침을 우습게 알기 때문일까요?
하늘을 자기 육신의 눈높이로만 이해하기 때문일까요?
네, 여전히 그들의 시각이 이 세상에 직선으로 머물러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섬기는 자가 가장 높은 자...
이렇게 거꾸로 세상을 볼줄 알게 될 때 ...
우리는 하늘을 아는 진정으로 참된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와 우리 > 30초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가복음65(9:41) (0) | 2009.10.22 |
---|---|
마가복음64(9:38-40) (0) | 2009.10.21 |
마가복음62(9:30-32) (0) | 2009.10.16 |
마가복음61(9:14-29) (0) | 2009.10.15 |
마가복음60(9:9-13) (0) | 2009.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