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와 권사의 제도가 파격적이고 시험적이었지만, 저는 이재철목사님의 목회방식을 존경합니다, 임원회의의 표결에 의하여 통과된 것이므로 함법적인 시도입니다, 예장서울 노회가 이재철목사를 이단으로 몰아가려고 한 것은 의도적인 궤씸죄라고 생각됩니다.
이재철목사는 죽은 자에게 기도를 하라고 말한 내용이 아닙니다, 전체적인 의미는 죽은 자의 가족을 위하여 따뜻한 위로의 기도를 하여주라는 의미로서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음부강하에 대한 해석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 카페에 벧4:6에 대한 해석이 있습니다, 또한 난해한 성경해석으로 교리적이거나 신학적인 해석을 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안 그래도 몇 일전 국민일보에 난 "성숙자반" 책 광고를 보고 권사님께 질문을 드리려던 차였는데 이재철목사님에 대해 글이 올라와서 저도 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은 저 사람의 영혼이 구원받았는지 그렇지 않은지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음부에 있는 영들에게도 복음을 전하셨다고 하셨으니, 하나님 뜻이 있으시면 저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9.4일 금요일 국민일보 미션란에 광고된 내용을 그대로 적은 것입니다. 앞뒤 문맥을 살펴보면 여기서 영혼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은 사람입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분명하게 죽은자들을 위한 기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 이재철목사님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통합측과 어떤 사건 때문에 교단을 나오고 했는지 대략적인 내용만 알 뿐입니다. 이재철 목사님이 쓰신 책들의 서평을 보니 칭찬일색이던데 전 위 내용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책을 읽어보지 않아 책 내용이 어떤 뜻을 품고 있는지 모르겠고 또 노이즈마케팅을 하려고 광고에 저렇게 실었는지 알 수 없지만 명확한 것은 저 문장만 본다면 충분히 이단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은 저 사람의 영혼이 구원받았는지 그렇지 않은지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음부에 있는 영들에게도 복음을 전하셨다고 하셨으니, 하나님 뜻이 있으시면 저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권사님은 이 문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권사님 말씀대로 죽은 자의 "가족"을 위하여 기도를 하는 것은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죽은 자들을 위하여 더 구체적으로 지옥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그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한다면 문제가 크지 않나요?? 음부강하는 해석이 많은 걸로 압니다. 하지만 이 내용은 음부강하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물론 연관성은 있지만) 다시말하지만 전 이재철 목사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정치적인 이유에서 궤씸죄를 적용하여 이단으로 몰아간다면 그건 잘못이지만 위 내용은 분명히 이단성이 있는 발언입니다. 권사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이재철목사는 목사의 임기제, 장로의 임기제를 주장했던 사람으로서, 그러한 파격적인 제도를 솔선수범했던 사람입니다, 저는 그런 시도가 바람직한 시도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교단 측에서는 좋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 보았던 것이지요.
이재철목사는 죽은 자에게 기도를 하라고 하든지, 연옥제도를 말한 것이 아닙니다, "불신자가 가족인 장례식에서 죽은 자를 위하여 따뜻한 기도를 해주는 것이 복음정신이 아니겠느냐"고 말한 것을 문제삼아 교단노회에서 이재철목사를 이단으로 몰아가려고 한 것이지요. 다만 이재철목사의 성경인용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죽은 자에게 기도하라는 교리를 주장한 것이 아닙니다, 그가 촛점을 맞춘 것은 불신자의 가족을 위한 기도입니다,
목사와 장로의 임기제도를 시도했던 이재철목사에게 교단노회는 미운털이 박혀있었기에, 갑자기 그 문제를 빌미로 보복적인 소환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재철목사는 교단을 이미 탈퇴하였습니다,
이재철목사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 이 영혼이 구원받았는지 아닌지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음부에 있는 영들에게도 복음을 전파하셨다고 하셨으니, 하나님 뜻이 있으시면 저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라고 기도할 수 있다. 이런 마음을 지니고 있다면 불신자의 상가에서 유족들을 훨씬 더 따뜻하게 대해줄 수 있다.
이재철목사는 먼저 기도에 대한 주장 전에 이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 지옥에 간 사람들도 전부 구원받을 수 있다고 섣불리 속단하거나 확대해석은 안 된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결정사항이지 우리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즉 이재철목사의 초점은 불신자의 장례식에서 그 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기도를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음부강하에 대한 제시는 잘못된 것이지만, 죽은 자에 대한 기도를 옳다고 하거나 연옥에 대한 교리를 주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알게 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 제가 어렸을 때, 교인의 가족인데도 믿지 않고 죽었다고 해서 목사님이 죽은 사람의 장례식 집례를 거절하는 것을 보았다. 또 그리스도인 가운데 불신자의 상가에 가서는 할 일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옥에 간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
이 문제가 갑자기 나타난 것은 장로와 권사제도를 교회에 적용시킨 이후 입니다. 장로와 권사 문제가 말썽이 되자 이재철목사가 교단을 탈퇴하였고, 교단 노회는 이재철목사를 이단이라고 말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권사님 답변 감사합니다. 책 내용이 어떤 내용이고 통합측과 이재철목사님 사이의 지금 상황이 어떤지 이제 이해가 되는군요. 하지만 노이즈마케팅을 하려고 일부러 그런 것인지 하필 저 문장을 광고할 때 쓴 것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네요. 저처럼 광고만 딱 본다면 아예 읽을 가치가 없거나 이단성이 있다고 충분히 오해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어느 단체를 이단이라고 할 때에는 그들이 주장하고 가르치는 전체적인 신학적 노선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문제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부분적이거나 다른 뜻을 문제삼아 이단으로 하면 안되지요.
반대로 이단이 분명한 사람을 이단이 아니라고 면죄부를 주는 경우는 더욱 잘못된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도 위와 같은 경우는 어떤 교단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주소입니다, 이단이 아닌 사람을 이단이라고 하여도 안되지만, 이단을 이단이 아니라고 풀어주는 것은 이단보다 더욱 나쁜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예장통합 노회는 이재철목사를 이단으로 소환하지 않겠다고 취소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특별히 예장통합 이대위의 경우, 이단성이 명백한 몇몇 단체의 이단성을 아무 이유없이 풀어준 적이 있으며, 이단성이 없는 사람을 이단으로 묶으려고 시도한 전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납득할만한 해명이 없으므로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이재철 목사님 관련한 시끄러운 일들은 한마디로 더러운 돈에 눈먼자들의 소행입니다. 양화진과 관련된 이권때문에 여러번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하니 이제는 억지주장을 펼쳐서 개인을 흠집내려는 것이지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출처] 얼마전에..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작성자 yosu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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