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롯은 듣고 가로되 내가 목베인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6:16)
헤롯의 체면치레와 헤로디아의 교활함으로 인해 세례자 요한은 졸지에 죽임을 당합니다.
참 되신 왕 예수의 길을 예비하고...알린 뒤
헤롯 왕의 회개를 촉구하다가 붙잡혀 그렇게 좀 허망하게 퇴장해 버립니다.
그의 감당할 사명중 가장 중요한 일, 즉 예수를 이 세상에 드러나게 하는 일을 마쳤으므로
그리고 정의를 외치다가 악한 권력자에 의해 죽음을 맞았으므로
요한에게 무슨 여한이나 후회같은 것은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주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겠지만...
...
왕조차 이미 죽은 요한, 그의 소리를 막을 수 없어서
예수께서 이름을 날리시니...
"요한이 살아났다"고,,,여전히 그 마음속은 그의 생생한 음성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함을 보여줍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복음으로 뚜렷한 목소리를 내고 산다는 것 ... 하나님께 사로잡힌 자들의 무릅쓸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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