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예레미야17장

주방보조 2009. 1. 3. 07:3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17:5)

저주란 말보다는 벌이라고 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주란 남이 안되기를 빌고 바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미움을 받아서 당하게 되는 아주 불행한 일로도 쓰이긴 합니다만 어쨋든 자세히 따지면 적절치 않아보입니다.
미움을 받는 것이 그 자신의 잘못이므로 딱히 불행하다라고 하기 어려우니까 말입니다...좀 더 연구가^^필요할 것같습니다. 

어쨋거나
사람이 하나님께 벌을 받아 망하는 길은
사람을 믿고 , 혈육으로 권력을 삼고 ,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나는 것입니다.

사람도 가정도 사회도 나라도 세계도..모두 예외일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이 이렇게 망하는 길을 선택하게 되는 것일까요?

욕심,
당장의 눈 앞의 욕심,
선악을 가릴 겨를도 없이 닥치는 문제해결의 욕심,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라도 소유하고픈 욕심,

그것이 아무 사람하고나 덥석 손잡고,
눈에 띄는대로 이용하고 ,
더 이상 영적인 가치나 양심따위를 염두에 두지않게 만든 것입니다.
거기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어디 한조각이라도 남아 있겠습니까?

...

욕심이 죄를, 죄가 사망을 낳는 것입니다.

망하는 것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예수와 우리 > 30초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레미야19장  (0) 2009.01.06
예레미야18장  (0) 2009.01.05
예레미야16장  (0) 2009.01.02
예레미야15장  (0) 2008.12.31
예레미야14장  (0) 200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