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3:5중)
유익을 구하는 일은 장사에 걸맞습니다.
장사는 이익이 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장사군의 윤리는 최소투자로 최대이익을 실현하는 것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받을 것을 기대하고 줄 것을 따져 계산하는 일은 사랑과 무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은 계산하지 아니합니다.
사랑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투자하는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자기 유익을 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오히려
사랑은 자기 손해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돈을 쓰고 시간을 허비하고 힘을 다 쏟게 만듭니다.
그리고 돌려 받는 것은 아무 것도 없어도 됩니다...그것이 사랑입니다.
사랑했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그 느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니 더하여 사랑했기 때문에 심히 고통스럽기만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랑은 그런 것입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가치와도 비길 수 없이 값진 것입니다.
나의 어떤 이익도...사랑과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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