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고린도전서42(13:4-7)...8

주방보조 2008. 10. 10. 01:39

"성 내지 아니하며"(13:5중)

성 내는 것은 거기 욕심이 배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공부를 하라 할 때 성내는 일이 잦은 것은 부모의 욕심이 거기 있기 때문이며 부모 사랑도 실은 완벽한 것이 아니라는 좋은 증거중 하나입니다.
제 경우는 사실 오래 참고부터 따져도 모두 자격미달인 사랑이지요만...ㅠㅠ

사랑은 욕심을 결코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거기 성냄이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기대라는 이름으로, 바램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된 욕심...들이 오히려
모든 성냄의 근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


요나가 하나님께 성을 낸 것은 ...하나님께 기대하는 바가 어그러졌기 때문이며
사울이 요나단에게 성을 낸 것은 ...후계자에게 바라는 바가 어그러졌기 때문이며

그런 것들이 사랑일 리가 있겠습니까?

...

성내기를 잘하는 사람은 천성적으로 그렇게 타고나서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 마음 속에 다스리지 못하는 욕심과 욕망이 들어 찼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을 그 마음으로부터 내쫓기 전까지는...누구라도 진짜 사랑을 영글어 가게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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