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고린도전서32(고전13:1)

주방보조 2008. 9. 29. 00:4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13:1)

사랑없이 사랑한다고 하는 말처럼 역겨운 것이 다시 있을까요?

그러나
그 어떤 소리도
사랑으로부터 나오는 것은 아름답고 황홀합니다.

아기를 낳아 키우면서...
아가들이 웃으며 보이는 그 옹알거림이 그토록 듣기 좋은 소리인줄은 예전에 미쳐 몰랐었지요.

하루종일 들여다보아도...전혀 피곤치 않았습니다.^^ 

뿐이겠습니까?
연인의 속삼임도 스승의 꾸지람도 모두 아름다운 것은 거기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사람의 방언이나 천사의 말이나...언어나 소리로 표현되는 그 모든 것들...객관적으로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그 모든 것들에
진정으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그 어떤 소리도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

사랑없는 교사의 가르침이 학생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으며
사랑없는 자녀의 입에 발린 존경이 부모에게 무슨 의미가 있으며
사랑없는 애인?의 사랑고백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다 듣기 싫은 소음에 불과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성령의 은사조차도...사랑이 없으면 ...해로운 소음이 됩니다.

 

사랑이 본질입니다.

그리고 사랑없는 은사들은 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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