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시니
이는 저희가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3:29-30)
예수에게 귀신이 들렸다 하는 것은
분명한 모함입니다.
귀신은 귀신을 쫓지 못합니다.
혹 자기들끼리 힘의 우열을 따라 질서를 다잡고 짐짓 사람을 속이거나 할 수는 있습니다.
예수안에서 역사하는, 귀신을 쫓아 내는 힘의 근원을 귀신이라고 하는 것은
진실을 탐구할 의사도 없고 오직 예수에 대한 미움만 가득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매우 우리에게 심각한 말씀을 하십니다.
사하심을 영원히 받지 못하는 죄, 성령을 훼방하는 것 말입니다.
왜 그런가?
솔직히 ... 자세하고 세밀하게 그 이유를 알고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인간으로 오신 예수의 사역의 거의 모든 부분이 성령님을 통한 것이었고
예수를 증거하고 믿게하고 배우게하고 기억나게 하는 모든 것이 성령님의 사역이며
본질적으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는 것도 성령님의 사역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 역사하시는 성령을 부인하면
결코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 자명한 일입니다.
그것을 영원히 사함을 받을 수 없다고 표현한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고의적이고 악의적으로 성령을 귀신이라 모독하는 자들이 ...어찌 하나님의 나라 문턱인들 밟아볼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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