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소를 궤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속에 넣으라"(25:21)
법궤는 속죄소와 한 몸을 이룹니다.
법궤의 뚜껑처럼 위에 얹히는 것이 속죄소입니다.
속죄소는
두 그룹천사가 하나님의 보좌를 이루고 있어
시은좌 곧 은혜의 보좌로 불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법궤안에는 우리들에게 주신 말씀이 있고
법궤 위에는 우리들의 주 하나님이 앉아 계신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심오하겠지만...그런 심오한 것은 20초묵상엔 어울리지 않으므로
저는
단순하게 그 의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그의 주신 말씀에 순종할 때
주님앞에 나아가 주를 뵈올 수 있는 것이라고...
마치 법궤로
우리를 검색하여
우리가 과연 하나님께 은혜를 얻기에 합당한지를 판단하는 것같이 말입니다.
이와같이
말씀과 순종과 은총은...하나로 이어진 순서입니다. 틀림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