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24:15)
하나님께서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모세에게 주기 위하여
모세를 따로 불러 산을 오르게 하십니다.
그리고 구름이 산을 가려 모세가 더이상 보이지 않게 하며
7일후에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십니다.
참 하나님 만나뵙기 힘들고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라 하겠습니다.
...
그 당시 하나님을 처음 만나는 그 백성의 그 겁나는 상황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우리 주 예수 십자가의 공로가 얼마나 우리에게 풍성한 영적 자유함과 은총의 길을
열어 놓았는지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누리는 권세...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어느 때든지...무엇이든지...약속을 근거로
하나님께 호소할 수 있고...응답을 기대할 수 있는 그 권세를 누림에
예수께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겨우 죽음을 면하고 여호와를 멀리서 보고
산을 홀로 올라 구름이 가리워 보이지 않게되고도
...모세조차도 일주일을 기다려야 겨우 만나뵐 수 있었던...하나님
그가
우리가 매일 아무 때나
아바 아버지라 부르며 믿음 안에서 만나뵈올 수 있는 그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용서받은 죄인이 되었고
나아가
그 하나님의 양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찌...해골 산 위 그 십자가의 예수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