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안티들이 쉬�쉬�거리는 것을 보니... [17] - 무딘스키
저는 글을 쓸 시간이 많지가 않아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범하는 오류들을 여기에 많이 올려 놓고 이제 글쓰는 것을 서서히 접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여러 안티들과의 토론과정에서 상당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심각하다 싶어서 몇자 적고 서서히 접을까 합니다.
1. 안티들이 반 개신교운동을 한다는 명분아래 자신들이 서유럽의(미국과 로만 가톨릭) 사고방식의 카테고리에 우리나라의 인터넷 문화를 가두어 버리는 우를 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교는 정교회, 동방교회들(이디오피아,콥틱,인도의사도도마교회, 시리아교회, 아르메니아교회, 이디오피아 교회 등)에 더 많은 사도적 유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동방교회들과 중국 남북조-수나라-당나라로 이어지는 시기의 문명교류를 살펴보면 중국문화라는 허구성을 찾아내어 외국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의 아류로 인식되고 있는 것을 피해나갈 수 있습니다.
2. 중국에서는 당나라가 부족 내지는 민족 교류 및 통합의 문화의 장이었다면 인도에서는 간다라가 인도에서 기존과 다른 세계형성을 주도했었고, 동서양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것은 헬레니즘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역사책속에서 토막토막 배우다보니 그걸 연결시키지 못합니다.
앗시리아-바빌로니이아-페르시아로 이루어지는 제국의 출현은 아시아만의 세계관도 얼마나 다양한가를 보여 주었는데 제국의 패권이 마케도니아로 넘어가면서 그리스고대철학과 그리스 신화가 동앙적사고와 만납니다.
이 헬레니즘이 인류역사상 엄청난 용광로였고, 웬만한 사상과 종교들은 아무리 오래되었다고 하더라도 이 헬레니즘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헬레니즘은 인도,아시아,유럽을 하나로 묶고 다양한 사상과 종교가 한데 어루러지는 장을 제공하였던 것입니다.
로마는 군사국가이기 때문에 헬레니즘을 배척하지 않고 그대로 수용하였습니다. 코이네라는 그리스어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리스신화가 로마신화로 변천되고, 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도 그리스어로 되어 있고, 콘스탄티노스 대제 이후 세계 기독교 공의회 문헌들도 모두 그리스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 헬레니즘에 대한 이해 없이 자기 주장만 늘어 놓을 경우 중국과 일본 그리고 다른 나라들의 공격을 자초하는 결과가 되어 결국은 우리나라와 민족을 어려운 처지로 몰고 갑니다.
3. 유럽의 역사를 공부할 때 비자닌제국을 간과하고 지나가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사실 비잔틴제국 사람들은 스스로를 비잔틴제국이라고 생각하지 아니하고 로마라고 당연히 알고 그렇게 살았스니다. 유고슬라비아 동쪽은 빈잔틴제국의 세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유스티니아누스 대제가 동로마 사람인지 서로마 사람인지도 모르고, 유스티니아누스 대제가 영토회복전쟁을 위해서 우리가 알고 잇는 서로마제국(사실은 ㅡ랑크 제국)과 영토회복전쟁을 하였다는 것도 모릅니다.
로마법의 집대성인 유스티니아누스 법전역시 동로마의 그리스어로된 법전입니다. 서로마와 영국이 두간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산업혁명과 자본주의발달 및 제국주의 이후일 뿐입니다.
이 동로마제국이 유럽사람들에게는 아킬레스 건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알고 잘 활용해야 하는데 정작 공부할 것은 하지도 않고, 서유럽의 찌꺼기만 가져다가 깔아 놓는 역할만하고 잇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유다복음서니, 다빈치코드니,인도로간 예수니, 예수의 무덤이니 하는 것들은 미국의 상술에 지나지 않습니다. 유행가처럼 시간이 지나면 믿건 말거니로 끝나버리고 맙니다.
4. 그리스도교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말씀드립니다. 특히 구약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말씀드립니다. 구약의 사고의 틀은 '탈리오'입니다. '탈리오'는 동형 보복에서 동가응보의 형태로 정착이 되었습니다. 이 탈리오는 지키고자 하는 법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것임과 동시에 법익침해시에 그에 따른 응보를 받는다는 법치주의 개념의 근원이 됩니다.
이 탈리오를 모르고서 구약을 비판하면 자기가 뭘비판하는지도 모르고 헤메고 맙니다. 신약은 이 탈리오가 요구하는 바를 완성하고 적극적인 형태로서의 '사랑의 실천'을 제시합니다. 이 구분을 하지 못하고 헛소리하면 나중에 일본이나 중국에게 당합니다.
5. 개신교를 비판하는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개신교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헛깨비를 비난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단체고간에 발생할 수 잇는 일들이 개신교라는 단체에서도 나타난다고 보면됩니다.
문제를 제기하려면 개신교가 탄생하는 근거인 자본주의, 개인주의, 관념주의를 파헤쳐야지 현상에 매달려서는 본질적인것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맙니다. 비판이 좀 더 성숙하고 본질적이지 못하면 비판이 아니라 비난고 비아냥으로 끝납니다.
6. 종교,종교, 운운하는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개신교가 외고집이라고 극렬히 주장하는 사람들의 이면을 들여다 보십시오. 그들 마음속에는 왜곡된 종교가 이미 자리잡고 있습니다. 불교나 단군 등등...이들은 처음에는 민족, 전통 어쩌고 내세우다가 보편적인 가치 앞에서는 말문이 막히게 되고, 보편적인 내용을 극복할 수 없게되면 사정 없이 욕을 해대는 것이 그들의 통상적인 행태입니다. 단군의 후손으로서 그렇게 살아가야하겠습니까?
7. 우리의 전통을 주장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첫째 우리가 누구인가를 설명해보아야 합니다. B.C3000년전에는 우리가 아닙니까? B.C5000년 전에는 우리가 아닙니까? 아니라고 주장하면 우리는 하늘의 자손이 아니라 파생된 종족에 불과할겁니다. 단군 또는 민족 내세우는 분들 유념해주세요.
불교가 우리의 전통입니까? 중국산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것을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가리우려 한다고 해도 후손들이 캐낼 것입니다. 더군다나 영지주의,마니교,힌두교가 짬뽕되어 있다는 것을 유럽,미국,일본의 인터넷만 뒤져봐도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상에서 제가 경험한 바를 설명드렸습니다.
남을 비방하하여 알량한 자신의 심리적인 만족을 얻으려하기 보다는 적어도 100년 이상의 앞을 보고 공부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인터넷 강국이된 우리나라가 취할 수 있는 이득이 이것이라고 봅니다.
주장하기 전에 하나라도 더 공부하는 우리가 되십시다.
그리고 그러한 동방교회들과 중국 남북조-수나라-당나라로 이어지는 시기의 문명교류를 살펴보면 중국문화라는 허구성을 찾아내어 외국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의 아류로 인식되고 있는 것을 피해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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