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강병송님의 글 모음

도올강의 들어...

주방보조 2008. 7. 9. 17:44
  • 종교토론 도올의 영상 강의를 들어 봤었는데... [6]
  • 무딘스키무딘스키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5471 | 2007.09.07 IP 221.15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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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강의를 들어보니



글쓴이 : 강병송 (2007.3.17 - 12:23)



도올이 은혜장로교에서 강의하셨다는 인터넷 동영상을 보았다.

참, 염려했던대로이다.

1. 왜 유카리스트에 대한 언급이 없는가?

AD300년까지 성경이 없이 구전만 있었다고 도올은 이야기하셨다.
그리고는 삼천포로 빠졌다.

예수가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제정한 유카리스트는 예수부활 이후 교회에서 변함없이 거행되어져 내려왔다.

이 유카리스트에서 봉독되던 서신들, 행전,묵시록,복음서들을 모아놓은 것이 성경이다.

성경이 되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이 있는데

가. 사도적 저작이어야 하고
나. 사도가 임명한 원로가 교회에서 행해지는 유카리스트에서 봉독되던 것이어야하며,
다. 예수의 구원사역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이 유카리스트를 빼 면성경도 없다.

그런데 도올께서는 이 유카리스트는 한마디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2. 도올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종교'라고 착오를 한 상태에서 말씀하셨다.

예수가 종교가 부족하여 종교 하나 더 만들자고 성육신하고 십자가를 지셨단 말인가?

아니면 기존 종교들이 불완전해서 그것들 보완해 통일교를 만들자고 성육신을하고 십자가를 지셨단 말인가?

3. 하느님은 세상이 없어도 존재하는 전적타자이다.

세상이 인식을 하던 인식하지 못하던 존재하는 전적타자이다.

그런데 인류와의 관계속에서만 하느님의 절대성을 찾을수 있다는 식으로만 말씀하시니...

불교에서 인식론을 가지고 실재에 관한 문제에 접근하려는 흐름을 하느님 에게 적용시키려 한 것이란 말인가?

4. 예수님에대한 강의를 하면서 도올께서는 예수님에게 창조주라는 단어를 쓰셨지만 아르케에 대한 언급도 없었고, 죄에 대한 언급도 없었고, 대속에 대한 이야기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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