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글에 답한 글중 왠 변명이냐고 질타하신 분이 계시는데
설명과 변명을 구별 못하시면 참 곤란하다는 생각입니다.^^
...
오늘 이야기는 오래전 어떤 안티분들의 주장하던 것입니다.
여기도 안티분들의 유치한 우기기가 적지 않게 많지만...오늘 주제도 유치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심심풀이로 그냥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안티분들의 주장은 피상적으로 보면 그럴듯해 보입니다.
마치 성경이 모순투성이이며 잘못된 것 같아...보이지요^^
그러나...제대로 성경을 읽으면...그들이 얼마나 무식한지...아니 유식을 가장하고 있는지 드러납니다. 당연한 일이지요. 고급 안티들도 안티가 되면서부터는 더 이상 성경을 연구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들의 주장은 이런 것입니다.
새중에 날기도 하고 기어다니기도 하는 것이 있느냐?
꿩이 날기도 하고 기기도 하니...꿩이냐...낄낄낄...
게다가 새들이야기에 웬 박쥐냐? 무식한 야훼...ㅋㅋㅋ
어디냐구요?
신명기 14:11-20입니다.
어제 살펴본 말씀 바로 앞의 구절이지요.
그들이 왜 그렇게도...율법에 매달리는지...저는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
그들은 그 말씀이 '새들'에 대한 것이라고 단정짓습니다.
그리고는 박쥐가 새라고 한 무식함이나 날기도하고 기어다니기도하는 정체불명의 새...를 비웃습니다.
그러니까...자기들 마음대로 이것은 '새'를 이야기한 것이라고 분류해 버리는 것이죠.
...
그러나 그 말씀은 그들의 분류와는 다르게 분류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새'가 아니라'나는 것들'을 분류하고 나눈 것이죠.
그러므로 박쥐도 그 분류안에 들어가고
'날기도하고 기어다니기도 하는 것'도 그 분류에 포함됩니다.
날기도 하고 기어다니기도 하는 것에 대하여는
공동번역을 보면 간단하게 답이 나와 있습니다.
>>날기도 하고 기어다니기도 하는 것=날개 돋힌 벌레<<
...
그때...
그것을 지적해 주었더니
이를갈며 날뛰는 모습이...가관이었습니다.
여기엔 안 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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