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 모친이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22:3)
아달랴는
남편을 망하게 하고
아들들을 망하게 하고
손자들은 아예 씨를 말려버리려 합니다.
그리스도의 오시는 길에
바로가 히브리 남자아이들을 다 죽이던 모세가 태어나던 시절과
헤롯이 베들레헴 지경의 두살 아래 아기들을 도륙한던 때 사이에
이 아달랴의 다윗 왕조진멸의 이 사건이 있습니다.
따지자면
아브라함이후 3대마두중의 한 사람인 셈이지요.
...
믿지 않는 자와 결혼하는 일의 힘겨움은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위험하고 두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역으로
믿지않는 배우자를 믿음으로 인도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우며...
그 일을 이루었을 때의 영광이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
다시 말씀드리지만
여호사밧의
평화를 위한 정략결혼이 가져온 이 비참하고 참담함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방법을 떠나...인간적인 지혜로 도모했을 때...나타나는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아무리 고귀한 가치라 할지라도...주안에서 추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