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말에 용인땅을 탄천따라 달려가 밟고 돌아온 적이 있었습니다. (http://blog.daum.net/jncwk/2159181)(http://blog.daum.net/jncwk/2168942) 조금 늦게 출발했다는 것을 먼저 수정했고(11시->10시) 고물 자전거때문에 받은 고난을 기억하여...자전거를 올해 새것으로만 배치했습니다. 이인용자전거엔 나실이와 원경이가 타고 충신이와 저는 최근에 산 자전거에 몸을 실었습니다. 작년 7월은 너무 더워서 기진맥진 했으므로...시원하고 아름다운 가을, 개천절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분실 위험이 있는 것은 모두 집에 두었고... 맴버는 진실이는 아직 시험이 한과목 남았고, 마눌과 교신이는 좀 거추장스러울 수 있어서 작년과 똑같은 정예멤버로만 진형을 갖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