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ext/html; charset=ks_c_5601-1987"> 왜 너희들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은 축하를 하지 않고 그냥 뛰어 넘었느냐? 좀 이시대와는 동 떨어진 아비가 딸들에게 물었습니다. 딸들은 대답을 미리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어버이날이랑 같이 해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아니 어버이날은 어버이날이고 결혼기념일은 결혼기념일인거 모르냐? 약간 민망해져서 아비는 우겨대었습니다.^^ 가운데 조그만 케익은 결혼기념일 축하, 아래 장미꽃도 결혼기념축하, 그 오른쪽의 파운드케익도 결혼기념축하...이틀 뒤에 받는 식은 축하...^^ 맨 위의 엽서는 수련회에 간 충신이가 미리 써서(5.4) 보낸 '중간고사 나쁜 점수 죄송해요' 어버이날 카드, 그 아래 세모로 접힌 카드는 교신이가 만든 '아빠 말씀대로 용감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