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사랑...장미혜님 글11 Love of Life (23): 보는 기적 오랫동안 이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많이 피곤했습니다. 특히 눈에 이상이 생기는 바람에 지장이 많습니다. 오른쪽 눈의 시력이 너무 많이 약해져서 생활에 어려움이 적지 않습니다. 두 눈을 가지고 초점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제대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아예 오.. 쩜쩜쩜/독자 참여글 2005.02.22
삶 사랑...장미혜님 글 10 Love of Life (22): 민들레의 영토 오늘(5/24) 아침에는 오치가 교정치과에 약속이 있었습니다. 절 닮았는지 영구치 나오는 것이 워낙 엉망이어서 지난 1월부터 교정을 시작했지요. 잇몸 공간이 모자라서인지 이빨이 앞뒤로 겹쳐 나오는 게 여럿입니다. 그래서 우선 익스팬더(expander)를 끼웠는데 오늘은 그걸 .. 쩜쩜쩜/독자 참여글 2005.02.21
삶 사랑...장미혜님 글 9 Love of Life (21): 잡채와 삼계탕 지난 주 수요일에는 정희씨의 한국어 강의가 모두 종강을 했습니다. 초급과 중급 한국어 수업이 모두 끝나고 기말고사까지 치른 다음이었습니다. 두 반을 합쳐서 약 서른 명쯤 되는 학생들이 종강 파티에 모였답니다. 사실 이 종강파티를 처음 시작한 것은 정희씨가 아닙.. 쩜쩜쩜/독자 참여글 2005.02.20
삶사랑...장미혜님 글 8 Love of Life (20): 뱀 구덩이와 꿀 방울 지난 화요일로 오치가 여덟 살이 됐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오치는 제 생일을 거꾸로 세어 내려가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는 생일날 마침내 게임보이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오치는 그 장난감을 갖기 위해서 무척 오래 참고 기다렸습니다. 그걸 사달라고 말하기 시.. 쩜쩜쩜/독자 참여글 2005.02.19
삶 사랑...장미혜님 글7 Love of Life (19): 파인 스트릿 지난주에는 사라토가 스프링스에 다녀왔습니다. 새로 만나기로 한 의사 분이 거기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사라토가 스프링스 주립공원에 들렀습니다. 아주 멋들어진 곳입니다. 넓고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잘 다듬어진 골프장도 있고 온천도 있습.. 쩜쩜쩜/독자 참여글 2005.02.18
삶 사랑...장미혜님 글6 Love of Life (18): 봄의 춤, 생명의 춤 지난 월요일 병원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허리 통증 때문에 방사선과 의사를 만나러 간 것이지요. 몸무게와 혈압과 맥박을 재고 나서 간호사를 따라서 진찰실로 들어갔습니다. 요즘은 알바니 메디칼 센터의 방사선과가 내부 보수 중이어서 전에 들어가 보지 못했던 새.. 쩜쩜쩜/독자 참여글 2005.02.17
삶 사랑...장미혜님 글 5 Love of Life (17): 혼란, 그리고 아픔 견디기 (지난 4월19일(금)에 쓴 글인데 이제야 올립니다.) 한달 반 전부터 시작된 허리의 통증이 가시질 않습니다. 지난 두어 달은 혼란과 통증의 시간이었습니다. 병원이 문을 닫게 되고 주치의는 다른 곳으로 떠났습니다. 그 동안 사용했던 보험에도 이상이 생겼습니.. 쩜쩜쩜/독자 참여글 2005.02.16
삶 사랑...장미혜님 글 4 Love of Life (16): 예술을 위한 그 희생 지난 두 주 동안의 요리강습은 재미있었습니다. 새로 배운 음식들도 좋았고 모르던 얼굴을 익힌 것도 좋았습니다. 요리강습을 마치고 거기에 대해서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토요일 두 번째 강습을 마치고 나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그러나 어찌된 .. 쩜쩜쩜/독자 참여글 2005.02.15
삶 사랑...장미혜님 글3 Love of Life (15): 야구시즌 개막하다 지난 4월1일 미국의 메이저리그 야구가 개막됐습니다. 지난해 11월에 월드 시리즈가 끝난 후 5개월만의 일입니다. 야구 시즌이 시작되기를... 은근히 좀 기다렸지요. 제가 워낙 야구를 좋아합니다. 물론 야구하기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 쩜쩜쩜/독자 참여글 2005.02.14
삶 사랑...장미혜님글 2 Love of Life (14): 도데스까덴 치병을 시작하면서 부터는 외출하는 것이 점점 피곤하고 어려워지기 때문에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스포츠 중계(야구)를 보는 것을 제외하면 즐기는 티비 프로그램이 없는 편인데다가 한국 연속극이나 쇼프로그램에 흥미를 붙이지 못한 저로서는 자연히 영.. 쩜쩜쩜/독자 참여글 2005.02.13